집순이지만 오늘은 당치기 급약속으로 나가놀다가...
잔잔하게 수집하는 몰랑이 랜덤 피규어를 샀더니 시크릿이 똻!
오 중복 아니네~시크릿 럭키~ 하고 소듕이 손에 들고 집에돌아왔더니....
제 방에 모르는 택배가.......!?!?
전 산게 없고, 보낸사람 뭔 회사 이름 있는데 전혀 모르겠고, 아무리 생각해도 짚히는데가 없는데 제 이름은 써있고....ㄷㄷㄷ
택배 박스 들어보니 묵직-해서 진짜 무슨 책인줄 알았어요ㅋㅋㅋ
쫌 두꺼운 광고 잡지 같은건가? ....이러고 열었더니만....ㅋㅋㅋㅋㅋ
택배 박스안에 또 종이 상자가 있는거에욬ㅋㅋ
저거보고 눈치 챘어야 하는데, 진짜 저거 흔들어도 안에 뭐 흔들리는 느낌이 없이 꽉찬느낌이라 저때까지도 무슨 탁상 달력 같은건줄...ㅋㅋㅋ
근데 저 안에 엄청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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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짴ㅋㅋㅋ 상자 깊이가 5센티는 되는데 헤어에센스 파우치가 막 넘치게 꽉 채워져 있더라구요ㅋㅋㅋ
와 진짜 깜짝 놀랐어욬ㅋㅋㅋㅋ 생판 첨보는 압도적인 샘플 파우치양...ㅋㅋㅋ
너무 많아서 꺼내기도 무섭고 안세어봤는데 분위기상 365장인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장센 하나 짚이는게 있어서 이전 구매목록 뒤져서 상품페이지 보니까....이거였나봐요.....ㅋㅋ
아니...ㅋㅋㅋㅋ 산지 한 달 하고도 2주가 넘어서 기억도 안났는데 제가 포토리뷰 하긴 했네욬ㅋㅋ
그냥 그때 사은품 머리끈 받을겸, 늘 쟁여두고 쓰던거 산거라 저런 이벤트 하는줄도 모르고 별점도 5점 안주고 4점줬는데....ㅋㅋㅋ
그리고 여담이지만 전 4월 30일에 받은 문자가 전.혀. 없습니다 판사님.......
서프라이즈해줘서 고마워요 미장센....!!
지금 쓰고 있는 에센스 다쓰고도 3월에 산 에센스 3통이 남아있는데 저 일년 파우치까지...
그렇게 저는 미장센 에센스 부자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 내후년까지 쓸수 있을거 같아욬ㅋㅋ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