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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너를 떠올리며
게시물ID : readers_14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dc04154
추천 : 2
조회수 : 1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12 23: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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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 중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1.비가 오는 날이면 난 네 생각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널 생각하며 얼마나 더 아파하고 아파해야 이 상처가 무뎌질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 상처가 너무 아파서 잊으려고 지우려고 발버둥을 쳐봐도 한 자리에 계속 머무는 내가 밉
다. 널 그리며 밤을 새던 지난날이 반복되어 날 조여온다. 널 잊지 못해 계속 날 죄여오는 지난 과거에 상처가 낫지를
않는다. 아무리 참아보려 애를 써봐도 멍청한 가슴이 자꾸 널 부르며 잠 못들게 해. 더는 날 멈출 수 없어. 이미 난 달
려가고 있어. 이제 네가 막 내앞에 보여. 난 너를 붙잡아.
 "아줌마, 냉면 한 그릇만 주세요."
 
2.너의 밑에 깔렸던 그 순간, 난 무엇인지 모를 희망을 느꼈다. 촉촉한 너의 그것이 내 몸에 닿을 때마다 난 어쩔줄 몰라
눈을 질끈 감았었다. 너의 열기가 나를 달아오르게 만들고 난 짜릿했다. 너의 모습은 다양했다. 뜨겁기도 했고 비릿하기
도 했다. 네가 내게 주는 그 끊임없는 사랑은 한없이 나를 적셨다, 햄버거.
 
3.난 너를 본 순간 바다의 시원함을 느꼈다. 비릿한 냄새가 났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건강미 넘치는 피부에 날씬한 몸.
첫눈에 반하기 충분했다. 게다가 너는 남을 위한 일을 하는 따스한 온기를 지녔다. 너의 봉사 덕분에 나는 칼슘 공급을
잘 하고 있다. 사랑해 앤쵸비.
 
우리는 아직 세월호를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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