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누님은 저를 어여삐 여기사 수호의 부적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만들려면 던바튼 스튜어트한테 가라고 하네요
거기 가기 귀찮은데 들어가서 바로 있는게 아니라 다시 또 들어가야 하니까..
사실 저 부적은 원 주인이 공격 등을 대신 맞아서 생명력이 깎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무슨 연유로 에반누님은 저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회상이 이어집니다
ㅠㅠ 이런 사연이....
그런데 사실 밀레시안은 저 하나 뿐만이 아닐꺼잖아요??
그 많은 반지들을 에반 누님은 어디서 구하신거죠
연금술이라거나 아버지가 금은방을 하셨다던가(동심파괴)
모리안 여신님은 가만히 있으면서 빨리 봉인이 자기를 옭아매기 전에 일을 해결하라 합니다
상전입니다 아주. 저를 부려먹습니다
근데 또 안도와주면 세상이 망한대
그러면 가야지 뭐...ㅠ
결국 저 용을 상대해야 한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되게 세다고 했는데, 과연 혼자서 잡을 수 있을지...
했던게 5월 9일이네요
어느새 누적 레벨은 500을 넘어갔습니다
근데 알고보니까 누렙 500이면 G12정도가 진행중이라고 어디서 그런 글을 읽었던거 같은데
혼자서도 잡을 수 있겠죠???
그래서 영혼석이랑 풍선 2개랑 300포션 뭉치들 들고 무작정 갔습니다
던전 도는 사진은 못찍었는데, 그 색깔 변하는 애들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마팅 활팅 근팅 전부팅 이렇게 있던데
그거 좀만 기다리면 되는거 몰라서
아이스볼트에 AP투자했네여 ㅠㅠ 물론 음유시인 달인 끝나면 다시 올언트 해서 찍을거지만
그렇게 5층으로 구성된 던전을 돌고 보스방에 진입했습니다
보스방에는 루에리아 모르간트가 있네요
루에리 모르간트 후계자 느낌
이야 저기서는 영주 아들이더니만 여기서는 포워르 총사령관의 부관이네 곧있으면 전군 지휘하겠네
라인이 정말 오우야
갑자기 등장하신 모리안 여신 & 나오(마리), 타르라크 입니다
타르라크가 나오를 만나서 그런가 신수가 훤해졌네요
근데 타르라크 저주 때문에 밤에만 인간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었니???
던전이라서 해가 없어서 그런가 사실 곰으로 되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모름
하기사 나오랑 짠 하고 나타나는데 곰으로 나타났으면 진짜 깼을거 같음
마족한테 설득당했으면서 자기가 직접 선택했다고 굳게 믿음
돌아가자 -> 어디로??
자기는 곰으로 변하면 되니까 괜찮지만 그 추운 곳으로??
영주님도 없고 영주 후계도 없고 섭정도 없는 혼란스러운 이멘마하??
설마 여기 있어선 안되니까 아예 저 세상으로..??ㄷㄷㄷ
친구의 유혹을 뿌리치는 루에리
진짜 별 짓 다하면서 버스태우고 레벨업 시켜줬는데 홀랑 적진으로 넘어갈까봐 조마조마한 키홀
사실 자기네들이 사주했으면서 그 점을 숨기고 일단 형제를 죽인 자들이라 왜곡
스승 능력이랑 제자랑 비교하는거 짱시름
스승님이니까 저보다 잘하시겠죠 청출어람이라고 하지만 그게 흔히 있는 일이 아님요
제자는 제자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데 ㅠㅠ
그리고 타르라크의 말에 넘어가 키홀과 모르간트를 배신한 루에리입니다
지금의 나라면 이길 수 있다고 했는데 사실 그 힘을 준 주체가 누구지??
어둠속성한테 어둠속성 공격한 격을 넘어서는데
능력 다시 가져감ㅋ 하면 루에리 어떻게 상대할려구
오 여신님 직접 상대하신다고 하심
근데 제가 힘을 '빌려드린'다고 하신게 불안한게
타르라크는 튄다음에 나한테 힘좀 빌려줄께 하면서 나보고 잡으라는 건가
그리고 그 사이에 루에리 ㅠㅠㅠㅠㅠㅠ
키홀과의 언쟁에서 밀린발린 모리안 여신님
그러길래 그 사실을 숨기기만 하면 안되는 거였음
이미 다른 키워드로 이야기 하다가 알게 되었기에 큰 충격은 없었지만...
키홀의 경우도 모리안한테 저런다고 자기의 행동이 정당화 하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그리고 키홀은 사라지면서 루에리와 계약으로 묶인, 석화된 크로우 크루아흐를 소환합니다
괜찮음 우리에게는 모리안 여신님이 있음
분명 자기가 나선다고 했음
아 뭔데에에
아니 자기가 나선다면서 나한테 왜그럼
너 지금 누렙 1천도 안된 늅늅이한테 세상을 공포에 떨게 한 파괴의 드래곤을 잡으라는 건가
크아아아아 드래곤중에서도 최강의 ' '드래곤이 울부짓었다 ' '드래곤은 졸라짱쎄서 드래곤중에서 최강이엇다
근데 껌값임
뭐지 이건... 오히려 보스방 올 때가 더 쎘던거 같은데
사실 G3 하기에는 누렙이 많이 노..높은가????
내가 불러낸거 아닌데
자문자답하는 똑똑한 드래곤
아니야 관심 필요 없음
드래곤 같은 애들이 관심가지면 막 감당못할 퀘스트 같은거 주고 그러다가
판타지 소설로 단련된 나를 무시하지마 너 좋은거임 하고 뭐 이상한거 준다음에 나한테 일 시킬거잖아
너 되게 말 많다
우리나라에 찬호형님이라고 투머치토커 칭호를 가지신 분이 계실텐데 그분 붙여드리고 싶네
거의 끝나갈 무렵 모르간트를 만났습니다
투구 사이에 숨겨진 얼굴... 미남인데???
되게 잘생겼네 포워르가 다 몬스터같은 마족은 아닌건가
아니면 모르간트도 루에리처럼 절망에 빠지다가 포섭된 건가
하여튼 모르간트가 저보고 다시 만날꺼라면서 사라졌네요
또 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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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밀렸던 G3 다크나이트 편을 끝냈습니다.
그전부터 궁금한건데 왜 G4~G6는 없는거죠???
사람들이 그 다음에 G7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드라마-정체를 알수없는 자' 랑 '연금술사' 퀘스트 탭이 있는데
드라마랑 연금술사가 다른 generation인지 모르겠네요
저번에 어디서 보기로는 연금술사가 다른 제너레이션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여담.
네 이제는 하다하다 드래곤까지 저를 부려먹습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