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90년대 중순) 서울 어느 햄버거 가게(버거킹이 었던겄 같습니다.) 대학생이던 피해자는 여자친구와 햄버거 가게에 들렀고 피해자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소변을 보던중 뒤에서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입니다 용의자는 피해자 보다 나이가 어렸지만 한놈은 아버지가 주한미군(입양아 인것 같습니다), 한놈은 돈많은 집 아들내미 입니다(용의자 두놈은 친구). 사건 정황상 두놈중에 한명이였고 법원에서도 용의자 두명이 서로 자기가 안찌르고 친구가 찔렸다고 주장했구요... 이제부터가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겁니다. 법원에서는 두놈다 무죄라고 했습니다. 이럴수가 있나요.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도 아니고 용변 보던중 뒤에서 칼찔린 사람은 어찌합니까. 피해자의 아버님은 버스운전을 하시는 분이였는데 라디오로 무죄라는 판결을 듣고 버스에서 내려 길바닥에 정신잃은 사람처럼 앉아 있던데(tv에 나왔음) tv에서 보니 용의자중 한놈은 미국에서 갱단 일원이였다고 하고 부잣집 아들새퀴는 마리화나 인가 약한다고 지 부모가 그러더만,... 제가 오래전에 본 tv 내용이라 기억이 잘나진 않네요 이사건이 이후로 어떻게 됐는지 알려 주실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