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른 사람들이랑 외식할때 많이 먹는다는 소리를 듣는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늦게까지 먹고 있는 내가 많이 먹는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냥 난 내 앞에 있는 음식을 내 속도에 맞춰 다 먹는것뿐이다. 다른사람 속도에 맞추면 체하고 그렇다고 다 안먹고 나오기에는 내가 쓴 돈이 아까우니까 좀 철판깔고 그냥 먹는다. 싹싹 전부다... 버는돈도 아니고 용돈받아 쓰는돈이니 이 음식을 다 안먹고 조금있다가 또 배고파지면 ... 얼마나 슬픈일인가.. 내가쓰는 돈의 무게를 생각하면 음식을 남기는 그런 행동을 잘 못하겠더라 그냥 그런것뿐인데 다른이에게는 말 못하고 많이 먹는다는 오해 받고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