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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21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프미남★
추천 : 0
조회수 : 10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3/02 19:11:35
[실화] <샤프미남 당했다>
때는 고딩때...
내가타는 버스엔 항상 주위의 여학교 학생들도 바글바글할 정도로 많이 탓다
등교길엔 손잡이 잡을 틈도없이 엄청 매어터질 정도로 꽉 찼다
난 아는형과 같이 등교를 한다
암튼 우린 버스에 올랐다 두개의 여학교 학생들이 이미
버스를 정복한상태...입구부터 지지할 손잡이가 없었다
우린 뒤로 우째우째 파헤치며 중간정도 갔지만 뒤쪽에도 이미
만석에 꽈~~~악 찼다
어뜩하지... 오늘도 손잡이가 엄땅ㅠ
하지만 걱정마시라 얼마나 꽉 차면 손잡이 없이 가만히 있어도
조금의 유동조차 허락되지 않는 좁은공간 즉 중간에서 샌드위치를 당했다
근데 오늘은 샌드위치가 엄청 크다 헤비급의 여학생이 내 앞에 떡~버티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버스가 미친듯 파도고개를 넘으며 춤을추기
시작하더니 나의 거시기가 그 헤비급의 엉덩이쪽으로 조금씩 밀려가는 것이다
오우~~노노노~~~ 이건 아냐ㅠ
이대로 가다간 닿을것이 분명했다
(오~~신이시여 제발...아니됩니다)
신은.... 날 포기했다...
" 스윽~스윽~ ?~?~ 툭...툭... "
ㅠㅠ 조때따... 아무리 헤비급이라고 한들...난...혈기왕성한
고딩... 여자생각 없이도 벌떡~거리며 반응하는 이놈은 미친게야...
드디어 고장난거야ㅠㅜ
(참고로 남자는 아무생각 안해도가끔 그것이 반응한답니다 또 혈기왕성한 나이엔 자기바지 옷 자락에만 스쳐도 그것이 반응하는게 남자임...혹시라도 여성분들중 한번쯤 공공장소에서 바지에 텐트친 남성을 보셧면...
너 때문에 아니니까 뵨태취급마ㅎ)
다시 본론...
헤비급의 엉덩이에 자꾸만 그것이 닿는것이다
옆으로 몸을 돌리고 싶어도 이미 압착상태... 아까도 말했듯이
조금의 유동도 허락되지 않는 공간이다
결국...헤비급과 눈이 마주쳤다
게슴츠레 날 꼬라보는 저눈...확 찔러버리고 싶다ㅠㅜ
난 그 헤비급을 보며 이건 아니다 라는 신호로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근데... 난 당황했다...이런 개후잡 헤비급 미친냔이...
이냔이....아우....이냔이... ㅠㅜ
엉덩이를 내 거기로 더욱 밀착...
(헉...어무이~~~~살려주이소~ㅠ)
이냔...뵨태다... 즐긴다ㅠㅜ 악!!!!! 난 살기위해 엉덩이를 뒤로 쭉~~ 헉... 순간 엉덩이에 닿는
또 다른 엉덩이... 고개를 돌렸다
앞에 헤비급보단 양호하지만...이냔도 아니다ㅠㅜ
헉... 근데... 뒤에냔.... 날 스윽~ 쳐다보더니 다시 앞쪽을 보며...
지 엉덩이를 나에게 더욱...밀착...헉...뜨뜨뜨.... 맘속으로 내생에 배운 욕이 다 튀어나왔다
그날 난 우리학교 도착 할때까지 뒤에 뾰족한 엉덩이에 찔리며
내 거시기를 헤비급의 엉덩이에 파 묻혀... 있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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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중에 그 두분이 있다면... 야!!!! 대구에
북부정류장에서 434번 버스에 올라서 날 파묻고 간... 너!!!!
좋았냐???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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