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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먹었던 막걸리들. 앞으로 맛봐야할 막걸리들
게시물ID : cook_147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탁주배기
추천 : 15
조회수 : 5297회
댓글수 : 166개
등록시간 : 2015/04/23 13:31:19
모든 막걸리는 맛있으나 오묘한 차이가 있어서 호불호가 나뉘는거 같습니다.
전국 약 100여개의 지방막걸리가 있다고 하는데 계속 찾아 먹어보려합니다. 굉장히 주관적이니 편하게 봐주세요.
반말은 죄송... 개인적으로 메모했던거라...



시작합니다.


서울장수 생막걸리.
전국 어디서든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대표막걸리
적당한 달담함과 깔끔한 청량감이 특징. 국내산 백미는 아니지만 전국 판매량 40%라 하니 점유율 믿고먹는 대표 막걸리.(흰뚜껑이 국내산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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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월매쌀막걸리.
독특한 캔 스타일. 살균탁주라 청량감은 덜하고 약간 달달함. 장수막걸리보단 가벼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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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우국생.
패키지도 투명한 하얀속을 보여준다. 비교적 긴 유통기간에도 불구하고 충실한 탄산.
청량감은 좋으나 맛은 가볍다. 약간 밋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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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가득 생막걸리.
몸에 좋은 막걸리에 산삼(장뇌)을 첨가했다. 뭐 더 필요한게 없다.
흰색 용기들는 속을 볼수없지만 잘 넘치지 않는다. 목넘김이 느껴짐과 동시에 알싸함이 느껴진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막걸리에도 선정된 경력이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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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정도가 송산포도 생막걸리.
국순당 멤버 배혜정도가의 참 예쁜막걸리. 딸기우유색에 전체적으로 맛의 무게감보다는 깔끔함에
집중하고 마치 청량음료를 마시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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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생막걸리.
서울에서 맛볼수 있는 지방막걸리. 국내쌀100%.
깔끔한 목넘김과 시큼함이 특징. 잡내도 없고 개성은 없지만 탄산이 부담스럽다든지 텁텁막걸리가 두려운 사람은 좋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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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금쌀 선호 생막걸리.
김포금쌀 100% 질좋은 원료에 비해 개성이 없다. 단맛, 시큼함이 없으니 청량감만 부각되서 오히려
묵직함만 느껴지는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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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대포 녹차막걸리.
막걸리의 고급화. 은은한 녹차향이 좋고 깔끔한 매력. 막걸리라기보다는 알콜이 첨가된 녹차음료라
고 하는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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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유기농 막걸리.
막걸리의 고급화. 첫맛은 좀 쌉쌀하고 뒷맛은 개운. 가격에 비해 너무 얌전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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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대포 흑미 막걸리.
막걸리의 고급화. 달달한 곡향과 예쁜색이 시선을 끄는 막걸리 특이해서 한잔 달달해서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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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대포 오미자 막걸리.
막걸리의 고급화. 흑미와 더불어 색도 특이하고 여성분들이 좋아할 깔끔한 맛. 오미자 특유의 시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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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 생막걸리.
적당한 탄산, 굉장히 부드러운 목넘김이 인상적. 개인적으로 요건 몇번더 즐기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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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옥수수 동동주.

속초에서 맛보았던 강원도 막걸리. 역시 옥수수의 향과 달달함(많이)이 특징. 솔향은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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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할머니 생막걸리.
대마는 지역이름이고 할머니의 철학이 있는 막걸리. 요거 꼭 먹어 보고 싶었는데 참 깨끗하게 맛있다.
더 뺄것도 없고 더 넣을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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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알밤주.
일반적인 맛있는 막걸리만 먹다 좀 지루하다 싶으면 먹을만한 밤막걸리. 밤특유의 향과 달달함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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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 생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라 특이하고 깔끔한 인상이지만 장수막걸리와 비슷. 탄산이 많은지 흔들고 주의가 필요
(흰색 용기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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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생막걸리.
청와대 만찬주2. 노통께서 즐겼다는 막걸리. 향은 좋았으나 왠지 모르게 맛이 무겁고 쌉쌀했다.
안주는 절반도 더 남았는데 급 취기가 올라 특징을 파악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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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이 외에도 유명한 포천 이동막, 가평 잣막, 강원도 조껍데기 등은 먹기만하고 사진이 없어 넣질 못했네요
지역별로 유명한 막걸리 있으면 특징 및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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