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원장이 서훈 원장을 만난데 대해 무조건 부적절한 일이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동시에 그 형식이나 내용을 비판하거나 경계하는 것도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 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런 개혁의 취지에 비춰볼 때 이번 일에 관한 국회 조사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는 제도 개혁 뿐 아니라 이와 같은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이번 일을 더 신중한 당 운영의 계기로 삼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