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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있는 잇츠스킨 종이+팔목 립발색
게시물ID : beauty_141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납납납납
추천 : 22
조회수 : 14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5/31 13:48:03
어쩌다 보니까 잇츠스킨 립이 많아져버렸습니다
1x번가나 공홈에서 갑자기 세일을 세게 때릴 때가 많아서 많이 사다보니까+(구) 잇츠스킨 모델 연느와의 혼자만의 으으리(?) 때문에 그런지 잇츠스킨 제품을 많이 사네요
잇츠스킨 팔레트도 한 여섯갠가 일곱갠가 정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ㅡㅡ;;(야! 텅장 되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립크러쉬.jpg

(작성자의 톤을 알 수 있는 립 모음이다)
매트한 립펜슬입니다. 매트하긴 한데 생각보다 잘 그려집니다. 그리고 빨리 닳는 게 눈에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이 친구들의 용도는 원래 아래 나올 매트리퀴드립 외곽선 딸 때 쓰려고 샀는 데 단독으로 써도 참 예쁩니다.



매트.jpg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매트립 제형입니다. 가벼운데 입에 착! 달라붙습니다.
다만 플럼핑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본사 홈페이지에 그렇게 적혀있던 거 같은데 아닐지도 모릅니다) 바르고 한 1, 2분 지나면 입술에 치약 거품 바른 듯한 느낌이 옵니다.
08호 아이돈케어는 푸른빛이 약간 도는, 소위 말하자면 '레드정석' 색 계열의 립입니다. 위의 립펜슬 06호 낫노멀과 함께 쓰면 발표 있는 날 바르면 다른 조 기선제압 용으로 좋습니다(?)
09호 쇼미왓유갓은 바로 아래 10호 왓더 헤븐를 베이스로 쓴 뒤 포인트 컬러로 발라도 예쁘고 더페이스샵 플랫 글로시 스틱의 '뉴욕 레드'와 함께 발라도 좋습니다.(저는 더페 제품과 함께 바를 땐 09호를 베이스로 깝니다)
16호 노코멘트는 적당히 차분한 코랄 컬러인데, 늦겨울과 초봄에 쓰면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5월에 쓰기엔 색이 무거운 감이 있었습니다.
몰랐는 데 이제보니 같은 라인 립 제품끼리 이름을 주거니 받거니 하네요(쇼미왓유갓/아이갓유어백)



바이브.jpg

가장 최근에 산 잇츠스킨 립제품들입니다. 원래 매트한 제형을 더 선호했었는 데 봄이라 그런지 요즘엔 글로시한 제형이 끌리더라고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5개나 사고 말았습니다.
04호 왓어딜은 어둡지 않은 칠리계열의 글로시 색입니다. 칠리계열인데 글로시한 제형->산다.
05호는 오렌지 색에 아주아주약간 코랄이 섞였는데 급하게 나가야 할 때 쌩얼에 바르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색은 예쁜데 지속력이 살짝 아쉽습니다. 글로시 제형 특유의 '처음 발랐을 때의 반짝임'이 그닥 오래가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색은 무난하게 지워지지 않는 편입니다.



나머지.jpg

나머지(?) 립들 입니다.
웜코코아 정말 좋아하는 색인데 제품군 자체가 단종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ㅠ 슈에무라의 '강남 오렌지' 같은 쨍한 오렌지레드 립에 저걸로 외곽을 그려주면 독특하고 가을에 은근히 어울리는 분위기가 납니다. 그러나 단종...
립라이너 세개는 잇츠스킨 공홈에서 시켰더니 사은품으로 줬습니다. 써본 적이 없어서 할말이...
립스틱들은 작년 11월 즈음에 꽃돼지 팔레트와 함께 세트구성으로 산건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닥 정가 주고 사고싶진 않습니다. 지속력이 오래가는 것도 아니고.. 은근히 각질부각도 되고... 발색이 입술에서 예쁘게 된다기엔 약간 애매하고.. 제가 기대 했던 건 입술에 자연스럽게 녹아서 '원래 내 입술색이고, 내 입술에 광택이 도는 것 같은 표현' 이었는데 제 입술 위에선 '저 발색 잘 안되고 색깔있는 바세린 발라봤어요!' 하는 모냥으로 올라와서.. 어디 매트 립 위에 포인트로 올려줄 때에나 가끔사용할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예뻤습니다.


어쩌다 보니까 글이 길어졌네요ㅡㅡ;;
다음에는 잇츠스킨 팔레트나 이글립스&삐아 립 발색 한번 해볼까봐요
출처 지난 날의 과오(feat.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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