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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중반.. 백수남친
게시물ID : gomin_1477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pb
추천 : 0
조회수 : 10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11 21:02:30


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넋두리 같은거 일지도 몰라요

남자친구랑은 12살 차이 띠동갑이구요 남친나이는 이제 서른중반이 됩니다.

사귄지는 2년 정도 됐습니다.

알게된 경로는 언니남자친구의 아는형이 였습니다. 술자리를 같이 가지게 되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만날때 고시원 알바를 하고 있엇구요.. 1년정도는 알콩달콩하게 잘 사귀엇습니다.

2년쯤 되엇을때 미래를 생각해서 고시원알바를 나오고 제대로된 직장을 잡는게 어떻겟느냐란 말을 햇구요

겨우겨우 설득끝에 남자친구는 고시원에서 나왓습니다. 고시원에서 나와 원룸을 잡앗어요..

아니 잡아줫어요.. 그렇게 남친이 직장을 구할때까지 제가 뒷바라지를 해줬엇어요..

물론 남친도 그걸 고맙게 생각햇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게 생각햇구요.

남친이 이제 쉰지... 6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이력서는 여기저기 많이 넣엇다고 햇는데..

연락은 단한통도 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월세낼 돈이 모자르니까 이것저것 팔고.. 결국 집세도 못낼 지경이 와버렷어요

답답합니다. 6개월간 이력서를 넣엇는데 전화한통이 안온다는게 말이 맞는건지..

사람이 참착하고 순한사람인데.. 아님 제가 속고있는건지.. 이사람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제가 남친을 도와줘야 할까요?.. 따끔하게 헤어지자고 해야하는건가요?..

정말 좋은남친이고 직장관련 문제만 없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친입니다.. ㅠ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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