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유혹하기'만'을 위해서 화장을 한다는 건 잘못된 일반화의 오류라 생각해요 하지만 여성이 남성을 유혹하는 것'도' 있다는 건 사실이죠 잘못된일도 아닐뿐 더러 그것이 '부끄러운'일이 되서도 안되는 겁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옆친구가 " 누구에게 잘보일려고해 ㅋㅋ " 그러면 그냥 웃고가는게 맞고 "누구에게 잘보일려고 쌩쑈하냐? ㅋㅋ" 그러면 좀 화를 내면 되는 것이고.... 화장을 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를 말했다고 저급하니 말하지 말라고 하는건 좀 넘어가는 일 같아요 제가 볼땐 세월을 이길려고하는 화장품이 더 허황되며 때론 젊음만 추구할려는 추악한 모습으로만 보여 더 저급해 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럼 왜 그냥 웃고 넘길수 있는 문제 인데 화를 내고 탈퇴하고 그 회사 재품 불매까지 하는 걸까요?
전 그 심리에 ' 여자는 남자를 유혹하면 안됨'이라는 이상한 꼬리표가 있지 않나 의심해봅니다
예전 패게에서 있던 복잡한 논쟁들과 연결 되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매력을 내보이는 그 모습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죠 남자여자를 떠나서 한국사회적으로 깝치지 말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같아요 그것의 반작용으로 이런 화같은 것들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조심히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