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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77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jZ
추천 : 0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12 00:45:49
27살 여자입니다.
남자를 좋아하고 남자없으면 외로운 것도 맞지만...
결혼이란게 저한테 현실적으로 슬슬 다가오네요.
근데 결혼하면 족쇄를 차는 듯하고 애낳으면
이제 내인생을 포기하고 애한테 쏟아부을 생각하니 앞이 컴컴해요..
저희 엄마는 아빠랑 이혼하신 상태고
저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말도 일리가 있는게 두분이 이혼하는 과정을 장녀로써 지켜보게 되니까 결혼에 대한 트라우마가 좀 있어요.
근데 앞날을 생각하면 한국에서..특히 노처녀로 산다는건 너무 가혹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홀로 외로이 늙는것도 은근슬쩍 무섭기도 해요.
지나친 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죠 그래도
혹시..제가 잘못된 생각을 갖는거라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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