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가 보고나서 드는 느낌은 그냥 무난했고 예전 마더를 봤을때와 비슷하게 싱거웠네요.
영화내 몰입이 깨지거나 하는 부분은 없지만 영화 후반부 25분이 좀 별로였음.
고질라
괴수 영상미는 성공적이나 인간 부분 스토리 사망이란 대부분 괴수영화가 가지는 문제점을 답습함.
고등학교 졸업앨범 사진 같은 고질라 정면샷을 제외하고 괴수물로서 영상미는 좋으나...
인간 부분 스토리 텔링은 작년 개봉한 렘페이지 보다 많이 못함. 좀 심각함.
그래도 고질라만 믿고 간다면 볼만힌 영화.
엑스맨
보고난 느낌은 3년전 욕 먹었던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그리워집니다.
아포칼립스때 액션이 싱겁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더 싱거워지고 진 그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다보니 많은걸 날려버린 느낌을 지울수 없음.
배숲처럼 마사 타령하다 끝나는 막장은 아니지만 시나리오 잘못 만나면 제임스 메커보이 혼자 북치고 장구쳐도 힘든듯.
그리고 영화 영상미와 개그를 책임지는 퀵실버를 왜 광탈 시켰는지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