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아직 학생이라 최저임금만 받고 4개월째 일하구 있습니다.
야근수당도 없고 주 6일제에 일요일은 거의 옵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전8시 반까지 출근해서 평균 7시~8시에 마치고 있습니다. 평일 2번은 열시쯤 끝나구요.
예전에 교수 하시던 분이 저를 픽업해서 같이 일을 하고있는데
사장님 말로는 회사가 발전할 꺼라고 비전이 있다고 하는데
고참 직원 들도 너무 힘들어 합니다.
버티고 사람만 많으면 발전 할꺼같은데, 이제껏 못버틴 사람이 30명은 훌쩍 넘네요..
지금 그만둬야 학생때 자격증 준비해서 건축 설계 사무소로 취직할수 있는 타이밍인데
그만두자니 뭔가가 막연하고 불안하고 또 잘 할수 있을까 걱정되고...
오지랖이 쫌 있는편이라 물품을 거진 혼자서 정리하고 만들고 납품하는데
괜히 제가 빠지면 회사가 휘청거릴꺼같아서 그만두겠다고 말하기도 꺼려지구요..
머리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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