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15를 며칠 전 구매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반부터 꽤 재밌더라구요.
파판답게 시스템이 이것저것 많아서 극초반에는 좀 정신이 없었지만, 적응되고 나니까 바로 든 생각이 '아! 꺼야 하는데, 좀 더 하고 싶다. 좀 더... ' 그런 마음만 계속 들던... ㅎㅎ
(사실, 몰랐던 부분이나 시스템을 알아가는 것도 파판의 묘미 중 하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파판13을 중반넘게 플레이하다가, 그때까지도 몰랐던 시스템을 뒤늦게 알아서 자괴감과 희열감을 느꼈던...ㅋㅋ)
종종, 사소한 단점이 보이긴 하지만 게임 하는데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일단 그냥 재미가 있기에 계속 하고 싶은 마음만 들 뿐.
14편까지 모두 플레이 해 본 저로서는 이 순간들이 그저 행복하고 좋네요. ㅎㅎ
... 이상 파판 덕후가 파판15를 하다 덕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쓰는 잡담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다들 각자 자신만의 즐거운 게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