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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요? (마지막 문장이 핵심..)
게시물ID : lovestory_14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나님의사랑
추천 : 5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0/06 01:05:06
내가 아프다고 하면... 꾀병으로 단정짓고 무조건 멀쩡한 사람취급하는 엄마...

누나가 꾀병으로라도 아프다면 약 사오는 심부름은 진짜 아픈 나에게 떠맡기는 엄마....

내가 늦은시간에 라면이 먹고싶다고하면 밤늦은 시간에 뭐라고 지껄이냐고 우유나 마시라는 엄마... 그 우유도 누나가 다마셔서 없으면 굶고있는 나...

누나가 라면이 먹고싶다고 하면 나에게 편의점가서 라면 사오라는 엄마...

내 옷이 10벌 이상이 안되서 교복만 입고 다니는데 옷많다고 그 10벌도 가만 못 두는 엄마....

누나가 하루이상 같은 옷 안입고 다닐정도로 많은 옷을 소유하고 있을때 "옷없이 어떻게 사냐"며 좀 사입으라고 돈까지 주는 엄마...

내가 핸드폰과 MP3 같은 것을 사달라고 하면 "우리집 형편에 그런걸 어떻게 사고 니가 있어서 뭐해!" 라며 화부터 내는 엄마....

누나가 엄마몰래 비싼 신형 핸드폰(60 ~ 70만원짜리)이나 몇기가짜리의 비싼 MP3등을 멋대로 엄마카드를 가지고 긁어대는데도 뭐라고 한적없는 엄마....

내가 '누나가 사다 논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좀 먹었다고 소리를 지르며 엄마앞에서 눈물연기를 선보이는 누나와 날 패는 엄마....

누나가 '내가 사다논 먹는것들'을 먹어서 내가 누나에게 뭐라고 하면 '애새끼가 그깟거 같고 지랄한다'는 누나와, 누나가 먹은것 갖고 남자가 사소한것에 목숨건다는 엄마...

내가 수행평가(고등학생이라 많아요..)들이나 공부등을 한다고 늦은시각까지 최소한의 불만 켜놓고 있으면 공부한다는것을 믿지 않으며 게임좀 그만하라고 두꺼비집을 내리는 엄마...

누나가 밤새워 놀면서 컴퓨터와 텔레비젼, 형광등을 다 켜놓으면 일찍 자라는 당부와 함께 잠드시는 엄마... (당연히 누난 밤새워 놉니다..)

학생이 좋은 기능이 무슨필요가 있냐며 중고30만원짜리의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구식컴퓨터(프린트기도 없는..)를 나에게준 엄마...

최신식 성능에, 쓰지도 않는 복합기.... 최신식으로 중무장한 누나의 컴퓨터.... 내가 복합기를 사용하면 죽일듯한 누나....

내 컴퓨터가 고장나서 작업을 하기위해 누나컴퓨터좀 잠시 쓰자고 하면 '지랄한다'라고 짧게 말하는 누나와 관심도 없는 엄마....

누나컴퓨터가 고장나면 게임하기위해 내컴퓨터를 내가 사용도 못하게 암호걸어놓고 혼자 밤새워 놀아대는 우리 엄마와 관심도 없는 엄마....

내가 문제집사거나 학교에 돈낼것이 있을때 돌달라고하면 용돈도 안주면서 니돈 갖고 하라고 하며 돈빼돌리는줄아는 엄마....

누나가 거짓으로 별 핑계를 만들어서 쇼핑하면 돈을 아예 갖다 맡기는 엄마.... 내 급식비까지 중간에서 빼돌린 누나...

이외에도 여러가지 경우로 차별하는 엄마와 자살충동을 느끼게해주는 누나....

꼭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요?

이글을 읽는분들중 몇분들은 사소한것갖고 쌩쑈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분들이 생각하시는 사소한것들이 태산을 가득 덮을 정도로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생명이 얼마나 소중하길래 이렇게까지 살아야 합니까?

-----이글을 예전에 어떤 곳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의 마지막 질문에대한 답변을 해주신분의 말을 지금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span style=";"><font color="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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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괴로워도.... 삶을 포기하는것 보다는 더 좋을 정도로 생명은 소중합니다.... 아무리 괴로워도 힘들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을 한번 가져보세요.... 삶을 포기하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당신도 하실수 있게 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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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span>
이분의 이 한마디가 요즘 유행처럼 떠돌아다니는 자살을 한분이나마 막을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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