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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부산 머스터 가시는 분들을 위한 팁 방출
게시물ID : star_466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케요?★
추천 : 9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9/06/16 01:51:49
이미 각종 sns를 통해 다들 보셨겠지만
한번 정리해볼께요^^
일단 이번 부산 매직샵은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두 곳 모두 대관했구요
주경기장은 플레이존 행사용으로
보조경기장은 공연용으로 셋팅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던 팔찌교환은
따로 교환대가 있는게 아니라
플레이존이 있는 주경기장 들어갈 때
티켓확인+신분증확인+팔찌배부 이렇게 이루어져요
티켓이랑 팔찌 있으면 계속 재입장 가능하니
오전에 플레이존에서 노시다가
바깥에 볼 일 보러 다니셔도 상관없어요
저는 중간에 나와서 기생충 영화봤습니다 ㅎ
그리고 공연이 열리는 보조경기장은
플레이존이 있는 주경기장 내부에서
줄을 서서 들어가는데 4시부터 줄서서 입장합니다
플레이존을 안거치고 바로 보조경기장으로
갈 수는 없는 시스템이었네요
여기서는 그냥 입장줄이고
보조경기장 주차장에 따로 구역별로 줄서서 대기하는데
(줄은 스텝분들이 수시로 번호확인해요)
구역마다 입장순서 다르구요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입장하는데만 거의 2시간 걸리더라고요
이제 입장한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라해도 일어나지마세요ㅡㅡ
몇번 속았심
무대는 I T 구역이 메인이고
반대편인 R M 구역도 잘보일거에요
전 A구역이었던지라 가운데 메인무대가 잘 안보였는데
전광판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즐기는데 무리는 없었어요
사실 이쪽은 막 비좁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미는 행동도 거의 없었는데
메인무대 근처는 질서가 잘 안잡혔는지
공연 중간중간 밀지마 구호를 많이 외쳤고
멤버들도 뒤에 자리 많으니 세발짝만 뒤로 가달라고
계속 부탁하고 그랬어요
(A구역 아미들끼리 우린 괜찮은데
저긴 왜저러지?이랬어요)
공간 자체가 작아서 가장자리 중간에 있었던 저도
멤버들 얼굴 확인 다 가능했구요
이번 첫공연의 승리자는
체력안배차 뒤자리 펜스에 기대고 있던 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멤버들의 동선이 그럴 줄 상상도 못했던지라
진짜 뒷분들 계탔다 싶었어요
가두리양식장에 갖힌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방탄..
그리고 그 먹이를 먹으려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아미
이 정도로 설명드릴 수 있을듯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안전사고 날까봐 그랬는지
입장줄 세워놓고 대기하는 시간이 넘 길었고
공연 끝나고도 구역별로 문을 열어준건지
한참 있다가 문 열어줘서
진짜 병목현상이 뭔지 몸으로 체험했어요
(트윗에서 안에 갖혔다 우쨌다 하는게 이건듯요)
그리고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방법대로 움직이면
마찰 생길 일 전혀 없어요
전 시큐들이랑 스텝들 다 친절하다고 느꼈고
고생하네~ 생각했던지라
바깥에서 그리 욕 먹고 있는지는
트위보고 알았어요;;;
공연은 정말정말 재미있었고
VCR부터 무대셋팅까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났어요
무대는 스포가 될테니 생략할건데
전.. 그 노래를 풀안무버전으로 직접 보게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 볼 수 있어서 넘나 감격 ㅠ
첫번째 머스터때 무대 그대로 했다고 해서
또다시 감격 ㅜㅜ
멤버들도 해외콘 돌며 익숙하지 않던 외국어 쓰다가
오랜만에 한국어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특히 민융기님의 텐셥업된 모습 최고!
그리고 오늘부터 태형인 랩라입니다!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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