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답을알수없는 문제를 안고 매번 그 답없는문제로 상처받아 푸념하거나 눈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성적이라는 이름아래로 그들이 그들의 그러한 아픔을 얘기할때 그 문제를 그대로 받아들여 그들을 끌어안기보다는 그사람들의 약함을 꼬집는 사람들이있다.
사람이 각자다르듯 충고와 조언 독설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다.
나같은경우는 난어려서부터 무언가가 잘못되면 다 내가 잘못해서라는 말을 가족으로부터 들어오며 자랐다. 아빠가 정신을 놓고사는것도 동생이 철이없는것도 내가 잘하지못했기때문이라고 누굴원망하지말고 내가잘못한거니 내가책임져야한다라는 얘기를들으며 자라왔다. 가족에게 말해봤자 나에게 부메랑이되어 내목을 잘라버리는일이니 지인에게 털어놨으나 그 지인또한 내잘못이라고한다. 가족에대한 내생각이틀렸고 내가 강인하지 못하기때문이라고.
그는 그자신을 이성적이라고 생각할것이다. 평소에도 태도가 그랬다.
이렇듯.. 그들은 의도하지않았을지도 모르지만 강하게해주겠다며 아픈이들의 상처를 후벼파면 강해지는것이아니라 더 상처가 곪아서 쓰러트리는 일밖에는 더안됀다.
왜냐고 반박하겠지만 정말로 도움이 되는독설이라면 어느정도 해결책을 같이 고민하거나 방안을 제시할텐데 그것도아니기때문이다.
이성적인 척하려거든 정말 이성적이 되지 척은하지마라. 어줍잖은 현명한척이 상대를 궁지로 더몰아내고 괴롭게할뿐이다. 그들이 내세우는주장은 상처로 사람은강해진다지만 아니다. 상처를 아물게해야 사람은 강해진다. 그들의 주장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과 다를바가없다. 앞으로 조언을하려거든 조금만 더생각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