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육아는 잘못하는 편입니다 인정합니다 대신 아침에 일어나서 밥챙겨먹고 출근하고요 퇴근후에는 와이프랑 애기 그리구 저 먹을 저녁상까지 다 차려서 먹고 청소 설거지(빨래는 사택이라 낮시간에만 해야해서) 화장실청소 까지하고 애기랑 두시간 정도 놀아줍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마땅치 못하게 생각해요 이제 15개월 여아인데 엄마껌딱지인걸... 와이프랑 자주 싸우게 되네요 주말에는 항상 애기 위주로 스케쥴 잡고요 주말에는 아침 점심 저녁 설거지 그리고 청소 등 최대한 와이프 안힘들게 해줄려고 하지만 그또한 못 마땅히 생각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육아 선배님들도 애기 어릴땐 자주 부부싸움 하시나요? 요즘은 단유 한다고 더 힘들어하고 짜증도 많이 내네요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게 해줄려고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하다보면 제핑계도 많이하고 너무 답답합니다 어떤 남편이 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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