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좋아하는 것 같다.
그냥 너는 챙겨줄 사람이 필요한거다 내가 아니라. 너가 힘들때 있어줘서 내치지 못하는걸지도?
 
카톡을 봐도 ㅋㅋ, ㄷㄷ, 그러게 
나랑 이야기를 이어가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귀찮은가보다. 내가 연락이 없어도 자는지 뭐쩌는지 상관도 안한다. 카톡을 보노라면 어떻게든 대화거리를 쥐어짜내는 내자신이 너무 구질구질하다ㅋㅋ

해결하려고 하는 나는 항상 성격 더럽고 깐깐한 사람이 된다. 우리가 가진 문제에 별로 시간을 투자하고싶지 않은거 같다. 근데 웃긴건 제일 거지같은게 너가 아니라 돌아서지 못하는 나다ㅋㅋ 
 
손을 씻었는데도 아직도 남은 너의 향수냄새가 눈물나게 만든다. 에잇 시바! 빡빡 씻고 운동이나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