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1년~2년인 현재까진 생각나면 쓰는정도.? 아니면 배란일 가까워지면 좀 쓰고 그기간엔 관곌 조심하는 쪽으로 피임을 했습니다.
최근엔 그애가 아무래도 피임문제에 좀더 예민해졌는지 ㅋㄷ을 무조건 쓰자고 하더라고요.. 아니면 자기가 피임약을 먹겟다고 하더랍니다.
저는 아무래도 피임약에대해서 잘모르니 제가 ㅋㄷ을 쓰겟다고 햇습니다.
제가 ㅋㄷ에 이전부터 약간 거부반응이 있는데 좀안좋은걸 쓰면 그.. 부위 피부가 아프고 끝난후에는 2군데정도 두드러기?? 여드름같은게 나고 좀좋은걸 고가에 사용해도 두드러기는 좀 괜찮은편인데 아무래도 감각이나 그 분위기가 서로 좀 어색하고 가격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나마 어젠 괜찮을줄 알았는데.. 제가 어제 ㅋㄷ을 착용하는과정에서 또 아파지는 바람에 못하고 포기를 하게된겁니다...
결국.. 이리저리 ㅁㅌ에서 그냥 서로 시간보내다가 경구 피임약에대해 알아보게됬습니다.. 제예상과달리 ㅋㄷ보다 저렴하고 피임률도 월등하고. 무엇보다 제가생각햇던 막 임신불능과같은 부작용이 전혀없고 초기에 메스꺼움이 있을순 있다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보다가 그럼 피임약은 어떻겟느냐? 이야기를 하던중 헤어지고 서로 귀가 하였습니다.. 전 집에가서 경구 피임약에관한 다른글들도 읽어보앗으나... 특별히 다른 부작용은 없다고 하덥디다.
문제는 어제 피임약이야기를 하고 헤어질때 여친이 표정이 좀 안좋앗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화를 내면서 약까지먹으면서 이러긴 싫다고 합니다.. 전 여기서 살짝 같이 화가났는데... 피임은 서로 하는것인데 여태껏제가 적게나마 ㅋㄷ을 썻고 그거에대한 부작용이 제 피부로 나오는데도... 저만챙겨야 하는것인가 ... 이런생각이 들었기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