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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배제하고 소개팅을 주선하신 어머니
게시물ID : gomin_1478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mZ
추천 : 1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7/13 13:41:11
여자친구랑 1년된 회사원입니다
 
바로바로 졸업 & 취직해서 20대 중반이고요
 
3년된 여친이랑 헤어진 후 바로 만난 여친이랑 1년째 잘 지냅니당 ㅎㅎ
 
 
근데 2년제 대학사졸인 여친이라는 점이 어머니의 마음에 그닥 들지 않았던거지요
 
최대한 좋게 표현하려고 해도 약간 탐탁치 않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시더라고요 어머니는
 
그래서 저도 차라리 여자를 데려와라 그럼 만나겠다고 했더니
 
 
데려오심...
 
 
그래서 저번 주말에 소개로 만났는데
 
느낌도 대화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귀라면 사귈 수 있는정도 ?
 
그 여자분은 H자동차 회사 연구소를 다니고 운동 열심히 하고 그렇게 착실하게 살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수준의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뭐 스펙상? 으로 금상첨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랑이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맞겠죠?
 
아직은 돈 보고. 학벌보고. 여자를 만날 나이는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뭐 지금 연애를 그만두고 괜찮은 직장다니는 여성분들을 만나볼 수도 있겠지만...
 
뭔가 지금처럼 합이 짝! 맞는 여친이 있을까 싶어서...........갈등 아닌 갈등입니다.
 
 
여러분의 말씀이 어떤 것이든 듣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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