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험이 끝났습니다
원래는 꿈을 잘 안꾸는 편인데 시험 막바지쯤부터  자꾸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첨엔 무서운꿈은 아니었지만 엄청 많이 돌아다니고 오래 달리고 힘이 많이드는 꿈을 자주꿨어요 비슷한꿈이나 비슷한풍경꿈도 여러번꾸고
그래서 항상 깨고나면 진짜 뛰었던것처럼 온몸이 뻐근하고 힘이 안났어요

근데 언젠가부터 무서운꿈..저빼고 모두가 좀비가되었는데 그 좀비가 저한테 협박(진짜 자괴감들고 정신적으로 피해입는)하고, 전 쫓기고..죽창으로 적을 마구찌르는 꿈이라든가

모르는 사람이 전기톱을 웅웅거리면서 천천히 욕이랑 저주와 비웃음의 말들을 읊조리면서  다가오는데 잡히기 직전 깨는 꿈

이런걸 자꾸 꿔요..

평생 가위에 단한번 눌려봤는데 고등학생 된 이후로 정말 자주눌려요
그치만 눌려도 온몸이 다 압축되는 찌그러지는 느낌뿐이지 귀신이 보이거나 하진않았거든요

근데 며칠전 가위눌리면서 바닥에 머리긴 누군가가 엎드려있는걸 보고 바로 깼었고

 요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좀 틀어져서 은따 비슷하게 되었는데
방금 꿈에서 모든 친구들이 다 절 괴롭히고 무시하는 무서운꿈을 꿨거든요
깬 순간 꿈이구나 하고 안심했는데..안심하자마자 가위에 눌렸어요
풀리면 또 눌리고 그렇게 세번연속이요
뭔가가 갈라지고 찢어지는것같은 얼굴무늬가 나오는..?가위
무슨 동그란 검은빛이 나타나는순간 온몸이 찌그러질것같은 가위
그런거요 

왜인진 모르겠는데 제가 꿈에서도 가위눌릴때도 아니야!!!!!하고 소리쳤어요 목소린 잘 안나왔지만.. 


그냥 하루이틀 지나고 나아질줄알았는데
방금 눌린 가위이후로 무서워요

해결책은 말구..그냥 편하게 잠들고싶어요
위로라든가 따뜻한 말씀 해주실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