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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479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내음
추천 : 1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6 15:54:52
오늘 시골간다고 고속버스를 탓습니다.

근데 버스가 멀리못가고 한강다리 건너기전에 고장이났어요

그래서 버스기사님이 바로 다른차 배차신청을 하고 기다리는데

몇몇분의 컴플레인이 도를 넘음거 같아요

물론 버스고장은 정비를 잘 못한 회사탓이고 불편한건 맞는데

그걸 기사님한테 다 풀어야 하는지...

어떤 여자분은 첨부터 끝까지 따박따박 기사님을 갈궈대고

어떤남자분은 어떻게 할거냐고 기사님을 몰아붙이고..

분명 기사님이 죄송하다, 바로 다른차 배차신청햇으니 

버스에서 기다려달라. 지금 대로 위라 밖에 나가면 위험하다

라고 했는데도 굳이 밖에 나가서 버스 살펴보는 기사님한테 

가서는 또 갈굽니다....

차가막히고 명절기간이라 배차가 늦어서 조금 늦게 다른차에

올라탓는데 출발전에 그 고장난차 몰던 기사님이 올라오셔서

죄송하다고 제가 죽을죄를 졋다고 너무 죄송스럽게 고개를

숙이시는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몇몇 승객분들과 함께 괜찬다고 기사님 잘못아니라고 하는데

그 첨에 컴플레인거신분은 끝까지 기사님 안쳐다보고

전화로 본사에 끝없이 컴플레인 거네요...

컴플레인 거는것도 뭘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분노의 배출인거같고.. 너무하다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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