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고유정의 얼굴은 그토록 보고 싶어하면서도, 고유정을 '괴물'로 만든 그녀의 삶은 전혀 궁금해하지 않는 것일까요?
고유정의 믿기 힘들 정도로 잔혹한 범죄 방식이 분노를 자아내는 이 시점에 다소 부적절한 말일 수 있지만, 제2, 제3의 고유정이 등장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떤 삶의 과정이 고유정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고유정처럼 잔혹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부터 '폭식 투쟁' 참여자처럼 인간이길 포기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 이르까지 '대체 인간이 어떻게 저런 모습을 보일 수 있지?'라는 의문을 자아내는 사람들의 삶의 과정도요.
좀 더 구체적인 제 주장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유정의 얼굴만 궁금해하는 사회>라는 글을 시작으로 <혐오사회도 괜찮으신가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