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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46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빛나는사랑꾼
추천 : 0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7/06 18:20:15
이게 좀 연인끼리 쓰이는말 같은데 그게 아니고요
그제께 우연히 중3시절 담임쌤을 만났어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집가는데, 50미터 앞에 희미하게 선생님같아서 용기내서 말걸었더니 맞더라고요
거기 네다섯명 같이 지나가시고 계셨고,원래 몰려있으면 제가 말걸기쉽지않은데 말거니까 맞더라고요
중3시절이면 6년전..미모가 상당하시고 얘기하실때마다 손잡아주셨는데 그때랑 똑같이 대해주심..
저 졸업할즈음 시집가셨는데 따님도 잘 크신다고...
어디 중학교에 계신다던데 언제 한번 더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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