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9월 3일 가족해외여행 계획했는데요, 처음엔 아무 말 없다가 비행 예약하려니까 강아지가 어려서 힘들꺼다 부터 여행가서 강아지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식당도 없을거다 말이 많은데.. 제가 데려가려던 이유가 집에서도 외출할때 그 좋아하는 개껌주고 나가도 돌아오면 그대로고 밥 먹을 때도 제가 밥 주고 방에 들어가있으면 밥 안먹고 저한테 오는 애라 며칠 떨어져 있는 스트레스보다 비행 스트레스가 더 낫지 않을까 해서 였거든요 애를 데려올 때 한달하고 일주일정도 만에 데려와서 저한테 애착도 심하고 분리불안도 있구요 근데 가족들 반대가 있어서... 같이 비행기타고 여행하는 스트레스가 저 못보는 스트레스보다 크다면 애기 낳아준 모견 부견키우는 삼촌네 여행기간동안 맞길거거든요 일찍 떨어졌는데 모견을 알아볼까요? 모견은 알아본다지만 애기는 못알아보고 편하게 못느끼진 않을까요? 그리고 저희 애기가 지금 7개월이고 여행갈따쯤엔 9개월 반 정도일텐데 무리일까요 정말? 뭐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