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책상다리를

 

 

우리가 새로운 언어를( 실질적인 대화를 모토로) 배우는 여러 방법중에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학습하는것에 대해서 많은사람들이 실패를 겪고 포기한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 방법을 잘 이용하는데 이 분들은 기본적으로 다른사람들과

 

모국어로 무난히 소통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실패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이유중 몇가지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들을 얘기해 보려한다

 

첫번째는 그 콘텐츠만 반복해서는 거기서 나오는 목소리 톤을(소리를 낼때의 몸의 신경과 근육의 균형 형태, 그리고 유지방법을 포함)

 

내재하기 힘들다는 것인데 줄기차게 몇시간동안 잘 보고 듣고 어 조금 되네 싶다가도 옆에있는 친구와 가족과 지금 하고 있는 이런

 

커뮤니티 그리고 무게중심이 비교적 낮은 한글 을 보고 듣고 발음하기때문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정말로 얻어내기 위해서는

 

그것만 파고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다른 문제들을 일상들을 제쳐두고 그것만 붙잡고 있을 수 있을정도로 여유가 있지 않다

 

아이가 언어를 배우는데 제약이 덜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것은 몸의나이가 아니라 정신의 나이를 얘기한다

 

2차성징이 있고나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사회의 흐름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일종의 통념 같은것들이고 이 통념은

 

언어로 여러가지 문화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사람들의 의식속에 담겨있는 일종의,여러종류의 신경덩어리이기 때문에 아이가 2차성징을

 

통해서 어른과 비슷한 몸의 신경의 형태를 띄기 시작하면 위의 이유로 인해 언어를 습득하기가 힘들어 진다

 

또다른 이유로 우리가 외국인 이성과 사랑을 하면 그 상대의 언어를 비교적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이유도 위의 내용에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두번째 이유는 목적과 관련되어 있는것인데 그 학습의 목적이 그냥 잘하기 위해서라면 아무리 노력하고 반복해봐도 원하는것을

 

얻어낼 수 없다 뚜렷한 목적 누군가와 이야기하기 위해 무대에 서기위해 어떤 학문을 공부하기 위해서 같은 명확한 그림이 필요하다

 

저것들은 분명히 차이가 있기때문에 예를들어서 작은방에서 작은 모니터로 영화를 보면서 후진 스피커로 그 대상을 학습하고

 

그 목적이 대화에 있다면 실질적인 대화에 직면했을때 (눈 앞에 넓은 장소에서 상대의 얼굴과 눈이 바로 앞에 놓여있고 우리는 그얼굴을

 

눈을 표정등을 응시한채 목의 신경을 자극하여 목소리를 내야하는) 앞의 굉장히 닫힌 신경, 적은 감각이용으로 배운 언어(듣고 소리내고 읽고)

 

로는 어버버 거릴 수 밖에 없다 넓은 곳에서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며 여러 감각을 열린채 이용하며 학습해야 실제상황에서도 바로바로

 

이용할 수 있을것이다

 

남들과 모국어로도 원활히 재밌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는 이미 여러언어들을 가지고 있는것이나 다름없고(해야할 이유만 있어도)

그렇지 않고 대상에 관련한 원하는, 좋아하는 것이 없는 친구는 새로운, 살아있는,재밌는 언어를/문화를 영영 영원히 배울 수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그냥 포기해야 하는가 그건 절대 아니고 일단 두번째에 해당하는 친구들은 자신을 아는데 많은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론적인 부분인 어떤것을 했을때 느낌이 좋았는지 어떤 문장을 책을 어떤 생김새를 좋아하는지 어떤 장소를 좋아 했는지 그리고

그런대상들에 대한 일련의 공통점과 차이점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대상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질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본적인 큰틀은 듣는것으로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대뇌각 부분은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측두엽으로 나뉘는데 시각은 후두쪽 청각은 측두엽과 연관이 있고

언어를 습득하는 순서라든지 노래 춤(기계적인 춤동작이 아닌 흐름에 몸을 맡기는 ?)등 여러가지 대상에 대해

깊이를 더하는 것들을, 머리 신경의 균형의 중심에 위치해있는 부분으로서나 그 양으로서나(시각자극과 청각자극의 차이 베르니케,브로카영역 활성도)

 여러가지 면으로 볼때

듣는데서 부터 아니 들으려 하는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