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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 세계적인 일상 //시
게시물ID : readers_14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새치.
추천 : 2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8/13 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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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개시판]

 낸들 아나, 드넓은 모래톱

 당신 발 밑에 사금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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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문이 있었는대 책 개시판 소게가 너무 잘나왔더라고요. 그냥 저게 본문인셈 칩시다. 세상살이가 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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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병신같았으니 뒷 이야기는 진지하게 가볼까 합니다
왜냐면 저는 문학계의 카사딘이니까요. 힘의 균형은 유지되야 하거든요.

저는 친구들에게 저번 리조트 참사때 말했죠
"이제 시작이다"
물론 친구들은 저를 포켓몬을 너무 많이 봤다고 디스했죠.
더욱이 그들은 우리와 같은 나이었으니까요. 저도 그때 충격좀 받았습니다
두다리만 건너면 아는사람들이니까요

왜 시작이냐고요? 근본이 바뀌지 않았으니까요
곰팡이가 쓸기 시작하면 그곳의 습기요인을 차단하여 근본을 배어버리는게 맞지만
그때도 그냥 벽지만 갈았으니까요.

그 모든 부실함이 한데 모였죠. 해운 비리, 해경의 무능, 정부의 무능, 거지같은 언론, 기타 모든 한심함들

제가 슬프다는 감정에는 부실해서 유가족이 제삿상차리는걸보고 깊은 빡침이 몰려오더군요
세상에 부모가 자식새끼 제삿상 차리는게 어디 있습니까.

사람이 화가나니까 논리와 질서 정연은 더이상 안따지더라고요.
차라리 새정련을 보고는 욕이 나옵니다만
새누리당을 보고는 욕이 안나옵니다. 한국말이 표현력이 좋다고 하는데
무언가 가슴 깊은곳에서 올라오는 한과 치가 떨리는 분노를 표현할 단어는 없는것같습니다.

세월호요? 절때 잊을 수 없죠. 역사는 자에게 한 없이 매몰차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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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찾느라 좀 애 먹었습니다. 묻히기에는 제 관심병이 크극... 그런 이유로 자료창고에 시만 모아봤습니다. 소설은 그래도 좀 분량이 되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올릴 때가 오겠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atabox&no=38589&s_no=3858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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