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명박 대통령을 뽑은 것은 국민의 실수이다? 투표할 당시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요. 저도 그때 당시 투표를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면 돌맞을지도 모르는,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습니다. 아무래도 경제문제가 심각히 부각되던때였고 그때 당시 잘 모르는 저에겐 혁신적인 경제정치를 펼것이라 감히 예측해서 투표했습니다. 여기 시사게시판, 혹은 시사쪽에서 큰소리치시는 분들은 투표할때 누구를 뽑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이명박대통령에게 투표한 사람의 투표율이 상당히 높았던걸로 아는데 다들 어디에 계시나요. 아무소리도 못하고 왜 가만히들 계시나요 그때의 판단이 틀렸으면 틀렸다, 맞으면 맞았다 격렬한 토론의 장이 되질못하고 왠지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시사게시판을 보며, 이것은 또다른 언론탄압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게합니다. 네, 저는 이명박대통령이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한점도 있고 잘못한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잘못한점만 부각되어 나오는듯한데, 이명박대통령이 소속된 한나라당의 부족한 능력으로 대통령까지 욕먹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각설하고 그럼 이제 시간을 되돌려봅시다. 만약 4년전 대통령선거일이 되면 누굴 투표하시겠습니까? 그때당시 대통령후보의 답이 있었습니까? 정말 묻고싶어요. 그때 우리에게 답이 있었는지.
2. 이명박대통령을 만든것은 국민들이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면 다들 느끼는것이 아이가 잘못자라는 것은 집안환경탓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인성보다는 환경에 따라 사람의 성격과 가치관이 변한다는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저는 서울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례로 이명박대통령이 서울시장일때 청계천을 새로 건축한것이 큰 업적이라고하죠. 지금 인공물고기니, 환경을 조작했느니하지만 외국인들에게 물어봅시다. 한국와서 제일 먼저 가본곳은 경복궁, 인사동, 그리고 청계천입니다. 그렇습니다 청계천은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등이면 사람들이 몰려들고 미어터져서 다시는 공휴일에 안가야지하지만 또찾게되는 명소가 되었다는말입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청계천을 바꾸겠다고 했을때, 서울시민들 반대심했지요. 타지역사는 제가 느낄정도면 그당시 서울은 더 심했을걸로 예상합니다. 반대의 반대를 거듭하다가 막상완성되니 '좋네...' 지금은 관광명소가 된 청계천을 보며 반대했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이러한 금방달궈지고 금방식는 국민성이 지금의 이명박대통령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는 4대강사업. 예전 경험으로 다져진 가치관과 판단력으로 이명박대통령은 국책사업을 실행하고 있는겁니다.
3.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말씀드리기 정말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할 당시 사실 사회에 발을 들여놓기 전입니다. 왜 근데 저는 노무현 대통령때 국민들이 분노하고, 정치에 반대했던게 생각날까요? 마치 국민여론이 그런듯 포장하는 여론때문인지 몰라도 제 기억엔 그당시 국민들도 이명박정권에 대항했었거든요. 노사모 회원들에 대해서도 안좋은 소리도 많이 들리고... 그당시 탄핵이야기도 나오고 했던걸로 아는데 그럼 이시점에서 지금 이명박대통령을 비난하고 노무현대통령을 찬양하는 여론몰이에 대한 생각은 마치 아까 이야기했던 금방 데워지고 금방식는 냄비근성이 또다시 불이붙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시절 정말 악독한 대대장이 있었는데 '진짜 이 대대장만 가면 천국올것같다' 라는 생각에 다음 대대장을 기다렸지만 다음대대장이 더 악마일때 '옛날 대대장이 좋았는데...' 라는 생각을 가졌던것과 같다고 느껴집니다. 제 생각엔 감히 말씀드리면 노무현 대통령때도 국민들 좋아하지않았습니다.
4. 이제 판단의 시간 이제 국민들이 원하던 결단의 시간이 왔습니다.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이제 내년이면 대통령 선거를 합니다. 그럼 저는 묻습니다. 판단의시간 결단의시간 결판의시간 응징의 시간이 왔다면 그 답은 누구인가? 어짜피 이명박대통령때도 투표율이 낮아서 이명박대통령이 된것은 아닙니다. 그럼 다음 대통령이 될 해답은 누구입니까? 투표율만 높일 생각하지말고 답을 내려줘야하는것 아닙니까? 다음번선거 후에도 '이명박을 뽑은 사람은 XXX' 니 뭐니 하는 소리로 넋두리만 하고 있을겁니까? 얼마전 오유 유머게시판에 고깃집에서 '이명박 뽑은 새끼들은 다 뒤져야돼' 라고 소리질렀더니 모두가 조용하더라. 그러더니 나이드신 부부께서 대신 계산해줬더라 하는 글이 있던것봤는데... 그게 뭐하는 짓입니까 그걸 자랑이라고 싸질러놓은건 무슨생각에서입니까? 그러면 이제 답을 내려주세요. 지금부터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것같은데... 누군지! 대답해주세요.
5. FTA 넘어갈뻔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잊어서는 안되는 부분이고. FTA에 대해서는 대학교수님들도 판단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정확히 반반이라고 이야기할수있습니다. 이런부분에서 언론에서 FTA는 모두가 반대하는양 이야기하는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사회에서 지식인으로 불리는 대학교수들도 의견이 반반으로 엇갈리는 상황인데 너무 단점만 부각되는것같아서요. 불평등조항.. 막아야합니다. 이게 뭔가요. 하지만 한편으로 이해가됩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에만 의지하는 나라이고 미국에 비해 약소국입니다. FTA전 미국은 우리에 비해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걸 그냥 놔두고만 지켜볼까요 미국이? 눈꼴시고 배알이꼴리겠지요. 한마디, 아니 미국 오바마대통령의 손가락 하나로 우리나라 수출은 죽거나 살거나입니다. FTA안받아들여? 그럼 죽어줘야겠어 라고 압력넣는 미국에.. 우리가 어떤힘으로 대항해야할까요? 그렇다고 액면가 그대로 받아드리자는 이야기는 아닌데 지금은 너무 정부탓만 하고있는것같습니다. 촛불시위, 청와대에서 할게아니라 미국대사관, 미국에서는 미국에사는 국민들이 백악관앞에서 들고일어나야합니다 (미국인이 다되셨는지 미국에 사는 우리국민들은 조용합니다 이것에 대해 왜 말이 없나요) FTA는 노무현정권시절부터 시작된 체결인데... 이명박정부들어서 욕먹는것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불평등이라서요? 그때도 불평등이었습니다. 다만 조용히... 아무 조용히 진행되었던거지요.
이상 저의 질문입니다. 중요한것만 간추렸는데.. 정치에 관해서는 뉴스만 챙겨보고 가끔 기사 클릭하는게 전부인사람이라 부족하고 많은 부분 틀린부분이 있을것입니다. 지적해주시고 바로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가 어짜피 정치에 관한부분 어느정도 객관성이 결여된 신문, 뉴스, 칼럼등에서 읽은것이 대부분일텐데 그것이 맞는것인양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시사게시판이 더 이상 편향적으로 운용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한건 잘했다, 못한것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보면 한나라당뿐만아니라 다른 당들도 알바를 푸는건가 하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