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원에 몸담고 있어서 돈도 못벌고 일만 미어터지게 많이 하는 이 시점에서..
아이들 하교 봐주실 분 마저 찾아야 하네요ㅠㅠㅠ 울고시퍼라...
등교는 제가 시킬거고, 오후 1-2시 사이에서 오후 6시까지 하교와 등원/하원 시켜주실 분을 찾거든요.
애들이 초등 1학년/3학년이라 공부 안봐주셔도 되고, 다만 집이 좀 골목에 있어서 아이들끼리 문을 열고 닫고 하는게 마음이 놓이질 않아 도우미 선생님을 구하려고 하고있어요.
공부는 안봐줘도 되고, 가사일도 전혀 없고, 간식 챙겨놓은거 그냥 먹으라 그러면 되고, 다만 하교시 픽업 + (2분거리에 있는 엎어지면 코닿는) 학원에 등원/하원을 함께 해주셔야 해서.. 와서 책을 읽으시거나 자기 일(컴퓨터작업 같은)을 하셔도 무방한 땡보잡? 입니다.
근데 조건이 여자!! 여야 한다는것,
동네사람이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것
적어도 애들을 싫어하진 않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것 정도인데, 생각보다 (믿을만한 좋은)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체 얼마를 드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ㅠㅠ)
성북구 삼선교 근처에서 자기 공부하시면서 오후에 용돈버실 여징어님 계실까요?
성품 고운 분이시면... 완전 사랑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