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할 상황이 아니어서 창문형 설치했다가 아랫집에서 뭐라하셔가지고 다시 이동식 에어컨을 샀는데
이거 진짜 쓰레기에요. ㅜㅜ
하나도 안시원해요. 바람 나오는곳 앞에 있으면 바람은 엄청 차가운데 방은 왜 안시원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두시간 넘게 틀고 있는데 멘붕이 오네요.
에어컨 없는 거실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요.
원래 미지근한 전기장판도 계기판 뜯어서 조절하면 뜨거워지잖아요.
이것도 뭔가 더 시원해지는 꼼수가 없을까요?
양심에 찔려서 중고로 팔지도 못하겠고 새거를 걍 버릴수도 없고 이걸 어쩌죠?
제발 방법 아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후기에 별로 안시원하다는 글은 봤는데 정말 이정도일줄은 몰랐단말이에요. ㅜㅜ
시원하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제가 산게 불량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