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위해서 아내가 일본으로 돌아가
현재는 금쪽같은 딸을 낳아 2개월 반쯤.. 9월초 쯤에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되어 있는데
한일 관계가 날이 서 있으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정말 일부겠지만 한국사는 일본인에게 해꼬지 하는 사람도 있다 하고..한국 오면 딸 데리고 산책도 나가야 되는데..
저야 한국 사람으로써 당연히 아베놈이 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꼭지가 돌고, 반일 정서를 지니는게 당연하지만
일본 사람으로 일본미디어만 보고 한국의 사정을 알 수는 없는 와이프로서는 돌아가야 하는 한국이 두려운 나라가 되어 가고 있네요
한국 국민으로써 문대통령님의 대처는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 합니다만 한일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써는 불안하네요
이기적인 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배가 선거에서 참패, 경제 성장률 하락으로 인해 몰리던 아니면 미국이 중재를 하던
경제재재가 다시 풀리고 이 경색 되어 있는 상황이 조금이라도 유연해지면 좋겠네요
답답한 마음에 그냥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