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교과서왜곡, 독도영유권, 위안부 등등의 민감한 문제가 있었지만,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이 성공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왜 양상이 달라졌을까...생각해보니
지금은 일종의 믿음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에 대한 믿음. 리더쉽에 대한 믿음. 특정 정당이 아닌 내 손으로 뽑은 우리 정부에 대한 믿음.
나도 동참하면, 내 친구도 동참할 것이라는 믿음.
우리 정부는 나의 동참하는 이 마음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끝까지 같이 싸워줄 것이라는 믿음.
뉴스를 보면 당장이라도 나라가 망할 것처럼 난리지만,
전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봅니다.
우리는 좀 힘들겠지만, 우리의 다음세대는 더 나은 미래를 선물로 받을 겁니다.
저도 11월 말에 교토로 단풍여행 가려고 맘먹었다가, 바로 접었습니다.
내장산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