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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야하면서 센스있고 재밌는 유머 모음집
게시물ID : humorstory_221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죤삼
추천 : 7
조회수 : 20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04 12:23:58
신문을 보던 남편이 투덜거렸다.
남편 : 이 놈의 주식 또 떨어졌잖아! 괜히 투자를 해가지고….
그러자 옆에 있던 부인도 투덜거렸다.
부인 : 나도 속상해요. 다이어트를 했지만 아무 효과가 없으니….
그러자 신문을 덮은 남편이 아내의 몸을 쳐다보며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남편 : 내가 투자한 것 중에서 두 배로 불어난 건 당신밖에 없어….
 

 
출근할 때마다 항상 아내에게 키스를 해 주는 남자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남자는 서둘러 집을 나서다가 키스를 잊고 그냥 나오게 되었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남자는 문득 생각이 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를 놀라게 하려고 살금 살금 들어와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아내 뒤에서 
허리를 잡으면서 목에다 키스를 해주었다. 
그러자 아내가 자연스럽게 말했다. 
"어머, 아저씨. 오늘 우유 넣는 날 아니잖아요."


호텔을 처음 간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치르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프런트로 내려갔다.
남자는 호텔 직원에게 물었다.
'사용료가 얼마입니까?'
'객실 사용료는 1회 7만원입니다.'
신랑은 그만 입이 딱 벌어져 한참 동안 서 있다가 제정신이 든 듯 지갑을 열며 투덜거렸다.
'젠장, 무지막지하게 비싼 방이로군… 여기 있어요. 70만원….'


어떤 남자가 달콤한 말로 아가씨를 유혹해서 호텔방에 데리고 갔다.
그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양심의 가책을 받을 것 같아 머뭇거리면서 말을 꺼냈다.
'사실은 나 말이야….'
'사실은 뭐요?'
'사실은 나 유부남이야….'
그러자 아가씨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뭐예요, 난 또 호텔비가 없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한 의사가 대규모 청중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있었다.
'고지방 식단은 파멸을 초래하며, 우리가 마시는 물 속에도 세균이 들어있어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곤 하죠. 그러나 우리가 먹었거나 먹을 음식 중 가장 위험한 음식이 하나 있습니다. 먹고 난 후에 오랫동안 가장 큰 슬픔과 고통을 유발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말해주실 분 있나요?'
몇 초간의 침묵이 흐른 뒤 맨 앞줄에 앉아있던 노인이 손을 들고 조용히 대답했다.
'그건 바로 웨딩케이크야….'


남자친구 형석이의 집을 찾은 영자는 형석의 침대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형석이가 아주 능숙하다고 생각한 영자가 물었다. 
"도대체 여기에서 자고 간 여자가 몇명이야?" 
형석이는 아무 말없이 눈을 감은 채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도 대답할 기색이 보이지 않자 영자가 다시 물었다. 
"내 말을 듣는 거야, 마는 거야?" 
형석이가 영자를 가만히 쳐다보며 대답했다. 
"기다려 봐. 지금 세고 있잖아!"


한 남자가 최근 들어 부인이 바람을 피운다는 느낌을 받았다. 
직장에서 퇴근한 남자는 집에 들어와서 부인에게 물었다. 
"침대가 왜이리 흐트러져 있어? 당신 오늘 무슨 일 있었어?" 
"당신 요즘엔 집에만 들어오면 내가 뭐했는지 궁금해요?"
"응."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오늘은 안했단 말이에요!"

여자 「당신, 내가 추녀가 되어도 나를 사랑해줄 수 있어요?」
남자 「물론이지, 지금 당신을 열렬히 사랑하고 있잖아」


72
레스토랑에서, 스프에 파리가 들어있었을 때 각국 사람들의 반응

영국인은, 웨이터에게 빈정거리고 레스토랑을 나온다.
독일인은, 스프는 가열된 상태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식사를 계속한다.
미국인은, 위생관리가 되어 있지 않다며 레스토랑을 상대로 소송을 건다.
일본인은, 다른 사람 스프에는 파리가 들어있는가를 확인한 후, 말 없이 스프를 남긴다.
중국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러시아인은,「당장 스프를 토해내라!」라며 파리에게 고함친다.
프랑스 사람은, 스푼으로 파리를 꾹 눌러 국물을 우려내고 식사를 계속한다.



75
한 아랍인이 대학 입학시험을 치르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한 문제를 풀 수 없어서, 그는 어쩔 수 없이 답안지에

「알라만이 안다」라고, 써서 제출했다

며칠 후 합격통지서가 도착했고,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알라는 합격했습니다만, 당신은 불합격」



77
톰   「오늘이 며칠이더라?」

조지「글쎄? 아, 네 주머니에 들어있는 신문 날짜를 보면 되잖아」

톰   「안 돼. 이건 어제 신문이야」




78
Q:유태인의 코는 왜 큰가?

A:공기는 공짜니까



109
이라크 전쟁의 징병을 피하고 싶은 미국 청년이, 군의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저는 한쪽 눈이 안 보입니다」
「한쪽 눈이 없어도 잘 싸운 훌륭한 군인은 얼마든지 있다」
「저는 결핵입니다」
「현대 의학으로는 대단한 병이 아니다」
「선생님, 저는 1+1도 모르는 메이저리그급 바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 대통령은 훌륭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59
아메리칸 조크는, 해설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많은 거 같아


170
>>159
그런 당신을 위한 농담.

Q. 일본인을 월요일에 웃기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A. 금요일에 농담을 말한다.



210
밥「의외로 광고라는게 효과가 있더라구」
존「무슨 일 있었어?」
밥「예전에, 집 지킬 개 좀 분양해주세요, 하는 광고를 냈어」
존「오, 그래서 누가 개를 분양해준거야?」
밥「아니. 그 날 도둑이 들었어」



307
영국의 블레어 수상,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미국의 부시 대통령 세 명이 신에게 각자의 고민을 상담하러 갔다.
처음 블레어가
「신이시여, 우리나라는 EU에 참가한 영향으로 경제가 침체하고 있습니다. 회복은 언제쯤 됩니까?」

 「음, 거기까지는 아마도 10년쯤 걸린다」
블레어
 「10년인가…. 유감스럽지만 내 임기는 지나갔겠군. 그러나 회복이 된다는 것이 희망이다」
다음에 푸틴이
 「신이시여, 우리나라의 사회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언제쯤 되면 안정되겠습니까?」

 「음, 거기까지는 아마도 30년쯤 걸린다」
푸틴
 「30년이라. 유감스럽지만 나의 임기는 지나갔겠군. 그러나 머지않아 안정이 된다는 사실이 희망이다…」
마지막으로 부시.
 「신님, 세계 사람들이 저를 바보라며 무시합니다. 언제가 되면 저를 존경할까요?」

 「음, 유감스럽지만, 내 임기가 지난 이후일 것이다」



332
메어리 부인은 선천적으로 말을못했기 때문에 쇼핑은 모두 제스추어로 표현했다.
어깨등심을 먹고싶은 날에는 어깨를 펑펑 두드렸고, 그것을 본 정육점 주인은 재빨리 어깨등심을 내왔다.
닭가슴살을 먹고 싶은 날에는 가슴을 펑펑 두드렸고, 그것을 본 정육점은 재빨리 닭가슴살을 내왔다.
그리고 어느날 그녀는 남편을 데려왔다.

정육점 주인「소세지를 드릴까요?」

한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도시락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항상 똑똑한 척 하는 지미가
말했다.

「모두들, 구텐베르그가 어떤 사람인가 알아?」
「아니, 모르겠는데」라는 모두들.
「응, 모두들 나와 함께 야간 학습회에 오면 알 수 있을거야. 구텐베르그는 인쇄술을 발명한 사람이야.
   그럼 디아스는 알아?」

이번에도 「몰라」라는, 모두들.

「디아스는 희망봉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야. 너희들, 나와 함께 야학을 나가지 않으면 모두들 이렇게 평생을 바보로 살 수 밖에 없다고!」

그러자 한 용접공이 말했다.

「응, 그래. 지미 너는 구텐베르그도 알고 디아스도 아는구나. 그럼 고든이 누군지 알아?」
「아니, 모르겠는데」
「고든은, 네가 야학에 나가는 날마다 네 부인과 뜨거운 밤을 보내는 놈팽이의 이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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