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매운동 오래간다.
대한민국은 오랜기간 독재정치를 경험했고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았던 나라다.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대한민국 국민은 과거 오랜동안 불의(不義)를 참아 왔다. 불의에 저항하면 감옥을 가고 혹은 죽음을 당하는 세월을 지내 왔다. 나서지 말라는 말이 삶의 지혜로 통용되는 세상이 이었다.
반면에 불의에 순응하고 눈치껏 살면 경제적 이익을 보장 받았다. 그리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다. 국민들 누구도 이명박이 정의(正義)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뽑은게 아니다. 비록 불의(不義)한 사람이자만 경제에는 능력이 있다고 보았으니 뽑은거다. 문제는 불의한 사람이 능력이 있으면 국민의 이익을 증진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이익만 따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감옥이 예정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많은 시간동안 불의에 눈감고 이익을 추구 했다.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독도를 자기땅 이라고 하고 성노예 할머니 문제를 외면하고 징용피해자를 무시할때 우리가 불매운동을 했던가? 물론 했다! 국민들의 참여가 많지 않아서 그렇지,
그런데 지금 일본은 손해를 감수하고 지들 물건을 안팔겠다고 한다. 우리 밥그릇을 건드린 것이다.
일본이 하고있는 수출 제재는 내 손가락 하나 부러지더라도 상대의 팔목은 반드시 부러 드린다는 전쟁을 시작한 것이고 대한민국 국민의 이익을 건드린 것이다. 누군가 내재산을 줄여 버리겠다고 달려 드는데 가만히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 내 이익이 침해 된다면 상대의 이익을 줄여야 한다. 그렇게라도 해야 상대가 내재산을 넘보지 못하게 할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전국민들이 이상황을 이해했다. 중학교 다니는 딸이 일본 브랜드 이름을 나보다 많이 알고 있는걸 보고 알았다.
이번 불매운동 오래간다
한줄요약
-"불의는 참을수 있지만 불이익은 못참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