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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엔딩 가사
게시물ID : animation_443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장미
추천 : 3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7/22 13:04:40
익은 달과 잠자는 숲을

단절한 경계에 서서

신이 깬 규칙을 깨고

미소짓고 있었어

무리지어 우는 그림자에 등을 돌리고

피에 굶주린 에고(ego)를 외쳤어

이 투명한 폭풍 속에서

흘러넘치는 honey and soul

이빨로 비단을 찢고 싶어서

마지막 희망처럼

네가 바람에 사라질 것 같아서

내 속의 맹수

순진을 물어죽였어

달콤한 향기의 사랑의 불릿(bullet)으로

심장을 꿰뚫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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