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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가 사실이라고 일단 받아들이는 부분들.
게시물ID : science_14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억새가넘억세
추천 : 4/8
조회수 : 1017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2/11/02 06:14:53

과학계에서 확실히 입증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사실이라고 받아들이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물리로 치자면, 넓게 부터해서


"어떤 현상을 설명하는데 더욱 단순한 설명일 수록 더 옳은 설명이다."


"에너지가 무엇인지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어쨌든 그 총량은 보존 되는 것이다."


" least action. 모든 물리적 현상은 action이라고 정의된 값이 최소가 되도록 하는 경로를 따라 일어난다. (classical 에서) "


등등등 여러가지 예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저기에 "왜? 그래야 하는가?"라고 물어보면.

모릅니다.


그저 저렇게 가정하였을 때, 우리가 상당히 관측에 근접한 설명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일단은 '사실'일 것이다. 라고 믿고 사용합니다. 저것을 기반으로 수많은 연구를 해나가는거구요.


하지만 언제든, 누구든, 반박할 수 있는게 저런 내용 들입니다. 물론 저 위에 내세운 것들의 경우는 아직까지 

어떤 관측으로도 깨어지지 않았기에 그 위치가 상당히 견고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연구를 하면서 어떤 현상을 설명하기위해 도입하는 수많은 모델들은 그 위치가 좁고,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것들이죠. 




생물학계에서도 '진화'라는 녀석을 대개 당연히 사실일것으로 믿고 연구하죠. 

많은 생물학자들이 그 '진화'라는 설명을 그럴듯하게 여기고 더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건 그거고,

그것이 확실히, 부정키 어려울 정도로 그 과학정 정확성과 위치가 확고하냐고 하면

솔직히 그렇진 않죠. 그것을 더욱 확고히 하려고 수많은 이들이 연구를 진행하는 거구요.


전 유전학 자체는 신뢰합니다. 믿을만한 데이터가 참 많아요. 


종간 분화를 이야기하는 시점에가면 그 믿을만한 데이터의 수가 급감하기 시작하죠.

솔직히 조작된 데이터도 너무 많았구요.


전 그 무한한 믿음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네이처에 실린 논문이요? 네이처가 사실 검증기관인줄 아시는건지....

그럼 네이처에 '진화에서 종간 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같은 논문이 실린건

왜 안읽어보십니까? 네이처는 같은 저널들은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아요.

이슈가 될만한 가치있는 논문을 찾아서 많이들 볼수 있게 하는거죠. 


보고싶은것만 보지 마세요.... 제발...


맞는거 아니면 틀린거다라는 흑백논리도 버려야 하구요. 그렇게 치면 뉴턴은 틀린겁니까? 뉴턴도 옳아요. 고전역학적인 스케일에서는 옳은겁니다. 설명할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는거죠.


이걸 마지막으로 더는 이런 내용으로 글은 안쓰렵니다.


사실 과학게 재밌게 눈팅한 시간도 길었고 한데, 이번에서야 보니... 참... 답답합니다.

정말 과학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에서 이러면... 하아....


정말 대개 이런식으로 마냥 믿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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