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집에서 커피 한 잔하면서 현수막 관련 글을 보고 있자니
미소가 절로 올라오네요 ㅎㅎㅎㅎㅎㅎ
아주 좋아요. ㅎㅎㅎㅎ
아주 흐믓해요 ㅎㅎㅎㅎ
1. WTO에서 우리 한국팀은 일본을 전세계 160개국 앞에서 개망신을 주며 몰아부치고 있고
2. 일베병신들은 입어서 응원하자며 유니클로를 입어주며 병신들이 병신기업에 병신이미지를 각인시켜주고
3. 한국국민들의 대일 불매운동을 점점 번져나가고
4. 별다른 성장동력도 젊은 사람도 없어 근근히 한국관광객들한테 손이나 흔들어주면서
먹고 살던 일본 중소도시는 죽어가고
5. 현정권에 경제무능 프레임 씌울라다 아구창 처맞고
나경원이는 자기는 친일파가 아니라며 울부짓고 민경욱이는 소녀상앞에서 똥꼬쇼하고 ㅎㅎ
황교활이는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19%로 낮추는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이 마당에 ㅋㅋ
차 안에 숨어서 몰래 현수막이나 찍어서 이런데 올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거 올리면 열받겠지 ^^" 이런 생각하며 흐믓하게 올리고 댓글 반응을 보고 있을
불쌍한 인생과
그런 인생들이 할 수 있는 수준의 발광이라는 것이 겨우 저정도 밖에 안되다고 생각하니
커피는 왜 이리 고소한지. ㅋㅋㅋ
불매운동 의미없다며 저런 거나 찍어서 올리고 있으니 ㅋㅋㅋㅋㅋ
아니 저런거 찍어서 불매운동 효과만큼 날라면 도대체 얼마나 찍어야할지. ㅋㅋㅋㅋㅋㅋ
현수막 찍으면서 오유에 올려 사람들 약올릴 생각에 흐믓해했을 저 가여운 인생의 얼굴 표정을
떠올리니 너무 흐믓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