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1217112005638&p=hani [한겨레]기자가 펴낸 책 에서 수사 뒷이야기 전해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평생 검사 꿈 이루지 못하게 됐다"
"평생을 검사로만 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저승에 가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면 왜 그랬느냐 (그런 선택을 해서 검사로서 삶을 그만두게 한 것을) 따지고 싶은 심정이다. 빚을 갚으라고 말할 것이다."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1년 뒤 사석에서 한 말이다.
이순혁 기자가 최근 펴낸 책 (씨네21북스)에서 억울함을 토로하는 이인규 전 중수부장의 말을 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족 비리의혹 수사를 지휘한 이 전 중수부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2개월 뒤인 2009년 7월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떠날 때도 그는 "수뢰사건 수사중 예기치 못한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고 해서, 수사팀에 대해 사리에 맞지 않는 비난과 책임론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비판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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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인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