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G21좀 내달라구요 하면서 쓴 글입니다
(사실 이게 메인퀘일지 아닐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게 함정)
우선 홈페이지에 예고로 올라온 그림문양에 나오는 이거 말인데요
모양 자체는 그냥 마비노기 켈트모양 그게 맞기는 한데,
저거 어째 쇠사슬 느낌나지 않나요?
쇠사슬이 끊어져서 박살이 난다->뭔가가 구속봉인되어있던 게 풀린다->와장창 파멸?
그럼 도대체 뭐가 풀려나면 파멸이 되나?
그야 당연히 기사단장에다가 선지자들이 믿는 그 신을 씌워서 최강사도화로 만드는 게 저번 내용이었죠
(근데 망할 그게 벌써 2년전 야이씨 뭐여 스토리 왜 이리 느린것이야)
예에에에엣날에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뭔가를 막아야 한다/부활시키게 두면 안된다/봉인을 해야 한다--->이런 스토리류는 거의 100퍼센트 실패합니다.
일단 실패하는 건 기정사실이고 그 뒷처리(재봉인/완전히 죽이기 등)가 스토리가 될 거거든요?
중간에 일행 중 죽는 사람 한 둘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강적이 나올 것이고.
그리고 기사단 본거지는 심심하면 털리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매표소인데
내통자가 있다 어쨌다 하는 말이 돌았죠? 의외로 내통자는 없고 그냥 드럽게 부실할 수도 있고
(G1~드라마 때까지 개입은 안하고 지켜만 봤다고??? 아 그렇구나 지켜볼 수밖에 없었겠구나 허접들이라 우와헤헤헿)
제가 루에리는 G2때부터 꾸준하게 싫어했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튀어나와도 아 쓰레기가 쓰레기짓하는구나 했습니다
근데 타르라크는 진짜 배신감이 와 진짜
하여튼 인간말종들은 다 죽었고?
새로운 배신자가 있는 걸로 본다면 누가 되든 유저 멘탈이 개박살이 날 텐데
(특히나 톨비쉬라면 어째 이상하게 너무 착한데 의외로 배신은 때릴 줄 알았다면서도 충격은 더 큰 이상한 현상이...?)
그 와중에 또 어줍잖은 '이 녀석도 사실 착한 녀석이었어' 를 시전하거나
밀레시안 구하려다가 뺑소니 처맞고 죽어가면서 '아이고 내가 미안하다 그럴라고 한 건 아닌데 하여튼 희망은 너뿐 끄르릌'
하면 또 이제 동정론 일어가지고 유저들끼리
"흑흑 XXX 너무 불쌍해" VS "캬 쓰레기 재평가 정치질 오졌고요" 개판싸움 날 거 같고 히이익
(어째 스토리 자체보다 스토리 외적으로 유저들끼리의 그게 더 나오는 거 같다면 기분탓입니다)
새로운 메인퀘가 나오니 또 새로운 인물들이 나올텐데(다른 기사단 조원이라던가)
쌩판 새로 나온 놈이 내통자로 나오면 뭐야 이 놈은 스토리에 없던 놈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이상하니 아닐 거고...
밀리아처럼 버러지속성이 있을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건 작년 1월 21일 아직 김우진이 팀장일 때 했던 게임어바웃 인터뷰입니다.(몽환의 라비던전 나오기 직전)
결국 작년에는 나오지 못했죠. 중요한 부분은 여깁니다.
'마무리할 지는 검토 중이다'
그러니 이번에 나오는 게 완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긴 한데... 팀장이 갈려서 이것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팀장이 갈렸으니 저기 위에 '제로 영웅들 관련 외전 등' 은 더더욱 뒷전이 되겠지요?
전임자랑 인수인계 개똥으로 이뤄지는 게 마비노기 특징 아닙니까 하하!
어차피 루에리가 이세계 문짝은 열어버렸고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솔직히 판권이라도 얻어서
앗 개인적 욕심이 그만
팀장이 박웅석으로 바뀐 후 첫 메인스트림인데 기대 정말 많이 하고 있어요
뭐 메인퀘를 혼자 만드는 건 아니라지만 팀장이니깐...영화로 치면 감독같은 거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바라는 게 있다면 내용 전개도 중요하지만 엔딩이 어떻게 되나를 더 중요하게 봐서
깔끔한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저번 메인퀘는 처음부터 오오오오오오옹오ㅗㅇ오 이거 돌라 개쩌는 내용인데 옹오오오옹오 하고 보다가
엔딩 부분에서(문짝에 선지자들 가두는 거) 아 씨 뭐여 이거 되게 허탈했었습니다.
사실 스토리가 바로바로 나와줬다면 별 문제는 아니었을 건데 아무래도 2년이나 시간을 끌고 있었으니
그 동안의 똥싸다 끊긴듯한 되게 찜찜한 그 기분이 지금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고 마무리!!!!!마무리 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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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ㅉ...
아 트랭크스가 제 짤 잘라버렸음 아주 못된 놈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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