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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학교 괴담
게시물ID : panic_100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하설탕
추천 : 6
조회수 : 11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7/30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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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전해지는 괴담입니다.
 
 우리학교는 구조가 좀 특이합니다.. 그래서 정신병원터였다, 그냥 병원 자리다 등등 말이 많았는데 진실은 다른 학교가 쓰던 학교 건물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음산하고 낡아빠진 구조라서 으스스하긴 했죠. 내가 재학 중일때 이미 연식 20년 짜리니까.
장마철에 선생님에게 괴담을 졸라 그 선생님이 해준 이야기인데 학교 옥상 위에 올라가면 옥탑방이 있는데 거기가 옛날에는 가사실로 쓰였다 합니다. 그런데 그 가사실에서 범죄인지 사고였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선배인 한 여학생이 죽은 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모종의 사유로 가사실에 갇혔는데 그때가 하필 여름인때라 옥탑방 구조상 엄청 나게 더워졌고 열사병이나 뭐 그런 걸로 쓰러져서 그길로 구조 못 받고 죽은 것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여학생을 발견했을때 살아있을 당시에는 밖으로 나가려고 문을 끓고 온갖 노력을 했던 것 같던데 밖에서 자물쇠로 잠그는 구조라 나가지 못하고 옥상 위에 있는 외딴 곳이라 비명을 질러도 들리지도 않았나 봅니다. 시대가 시대니 휴대전화도 없었죠.

그후로 가사실은 당연히 폐쇄처분되었고 덩달아 옥상도 학생출입금지가 되었죠. 나도 재학중에는 옥상으로 올라가본 적도 없고 옥상문은 꽁꽁 잠겨있어서 구조도 몰릅니다.한마디로 그 문제의 가사실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리 학교 산꼭대기 위에 있어서 위에서 옥상을 확인할 수도 없었어요.  암튼 선생님 말로는 여름 밤에 야자하면 가끔 그 언니가 유령이 되어서도 구조를 요청하는지 옥상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난다더라 라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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