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 리모트 플레이 좋긴 좋습니다. 완전 위닝머신이죠. 침대에 누워서 챔스 한겜하고 꿀잠.. 그런데... 위닝 이외에는 리모트 플레이 쓸모 없습니다. 순간적인 판단과 키조작이 중요한 게임들 예를 들어 류다희양.. 비타로 진행 불가입니다. L2,3 R2,3키가 게임마다 다르니 도저히 진행 불가능합니다. 왜 비타는 게임마다 키가 다를까요? 차라리 통일되어 있다면 나름 익숙해지면 진행하겠지만 게임마다 다르니 익숙해지지도 않습니다. L2R2그립 케이스는 일단 후면터치 상단을 L2R2 하단을 L3R3로 배정해놓고 쓰는데 막상 이렇게 배정된 게임 별로 없습니다. 그립도 사실상 무용지물인 셈이죠. 그러면서 가격은 후덜덜.. 소니는 바보들일까요? 적어도 터치영역 조정이라도 할 수 있게 하면 비타 판매량에도 도움이 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