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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형사] 형만한 아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mid_14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ileto
추천 : 0
조회수 : 19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9/03 21:30:32
미드 트루 디텍티브 시즌 2 감상 중입니다.
시즌 1 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시즌 2 도 한 번에 몰아보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혀로 핥아먹듯 조금씩 아껴보고 있습니다.
지금 에피소드 4 감상 중.
 
일단 성급한 중간평이지만(또한 끝까지 완주했을 때 이 평이 바뀌길 바라며)...
형 만한 아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적어도 이 드라마에 관해서는 맞는 말 같아요)
 
물론 시즌 2 가 재미없거나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끝까지 보는 것에도 전혀 문제 없고요.
 
그럼에도 위와 같은 중간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항상 상호 비교가 이루어지도록 마음 속에서 시즌 1 이라는 거대한 그림자가 끝없이 투영되고 있다는 것이죠.
그만큼 시즌 1 의 완성도와 재미와 두 주연의 연기는 압도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이런 역할을 맡아 열연하는 것으로써 배우들은 평생의 팬을 얻는 것 같습니다.(딱 저의 경우에 해당)
이런 경우에는 더 이상 대체가 불가능한 연기자라는 타이틀을 얻음과 함께 그 팬에게 평생 기억되죠.
 
대부의 비토와 마이클 콜레오네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 갈라드리엘, 간달프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
에일리언과 터미네이터의 두 여전사 누님들 같이...^^
 
불멸의 매커너히와 해럴슨
1.jpg
 
 
그리고 오프닝 역시 시즌 1 의 우세입니다.
드라마의 배경과 너무 잘 어울리게 편집된 영상과 
곡 자체만으로도 음울하고 퇴폐적인 분위기에 흠뻑 젖어 있는 음악도 매우 좋아합니다.
반면 시즌 2의 오프닝은 음악이 조금은 평범하고 단조로운 나머지
오프닝을 보고 듣는 순간 벌써 몽롱하게 드라마의 이야기 속으로 쏘옥 빠져들어가게 하는 맛은 잘 안 나는군요.
분명 시즌 2 의 오프닝도 개성이 살아있긴 한데 
시즌 1 오프닝의 형식과 유사하게 가져온 데다가 원조 오프닝이 매우 잘 만들어진 영상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True Detective Season 1 - Opening Credits

 
연기력과 개성이야 이미 공인된 우디 해럴슨.
매튜 매커너히의 존재감이 너무나 커서 그만 상대적으로 묻혀버린 감이 있지만 자기 몫은 항상 해내는 배우죠.
 
원래 매튜 매커너히가 제안 받았던 배역이 해럴슨이 연기했던 마티 하트 라고 하네요.
하지만 매커너히는 러스트 콜 역에 더 매력을 느꼈고 마티 하트 역에 해럴슨을 추천하여 드라마에 참여시켰다고 합니다.
시즌 2 에서는 내용이 완전히 바뀐 관계로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Executive Producer 로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니 제작자로 함께 참여하고 있나 봅니다.
 
우디 해럴슨의 인상적이고 멋진 모습 중의 하나인 오프닝에서의 한 컷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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