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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울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481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Vsb
추천 : 0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16 20:29:03
중학교 사춘기 한창일때 부모님한테 혼이 나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내 일로 운 적은 없습니다.
 
근데 오늘 내 신세가 처량하고 무서워서 울었습니다.
 
오늘 정말 가고싶었고 또 가능성이 있다고 한 곳에서 면접이 떨어지면서
 
이 때 까지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는 제가 너무나 슬픕니다.
 
많이들 부러워 하는 스카이를 나왔기에 더 계단의 끝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자존심으로 서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자꾸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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