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졸려서 잠깐 잘려고 해서 누웠음.
그리고 난 곧바로 꿈속에 풍덩
대충 꿈 내용은 이랬음.
우리 집에 플스2가 있는데 그거 가지고 노는 꿈을 꿨음
특이하게 우리 집에 없는 게임임.
문제는 여기부터임
갑자기 불현히 떠오르는게 스팀 셍리였음.
난 시계도 안보고 스팀세일을 확인했는데
쏘우 더 게임이라는걸 싸게 파는 거였음.
2달러 정도였나? 나는 그걸 별 생각 없이 그냥 사버렸음.
근데 시발 뭔가 갑자기 두려움을 느낌
내가 통장에 3000원이 있었고 더 좋은 게임을 사기 위해 모아놓은 거였음(실제로)
나 존나 이런 쓸데 없는 게임에 돈쓰기 싫었음.
아시발 좆됫다는 생각으로 계속 멍하니 있을때쯤
난 꿈에서 깨어났쯤
나는 어 꿈인가 현실인가? 이렇게 생각할 즘에 난 스팀에서 내 게임목록을 들여다봤음
다행히 쏘우 더 게임은 없었음.
난 존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통장 잔액도 확인하고 저녁밥을 먹엇즘
악몽보다 졸라 최악이었던 할인 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