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넘은 커플이에요
크게 싸운적 없고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는데
처음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에게 

"이쁘다." " 너가이뻐서 좋다"
"내가 일하는곳에는 너만큼 이쁜애들이 없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해요
물론 그냥 듣기엔 기분 좋은 말이 맞죠

근데 가끔은 단지 그냥
내가 이뻐서 좋아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처럼
생각이 많아질때가 있어요ㅠㅠ

그리고 저는 사람볼때 사람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반면에
남자친구는 사람보는데에 있어서 외모가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남자친구의
외모지상주의스러운(?) 말을 들을때면
화가 나기도 하고 요즘엔 실망까지 하게되고
그러네요..ㅋㅋ 


오유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