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피자를 좋아해서 오븐 없을 때는 또띠아 피자를 맨날 해먹었었는데
드디어 결혼하고 첫 생일 선물로 예약되어 있던 PS4 대신, 오븐을 선택했습니다.
여러모로 몇개월 뒤 아기 태어나고, 그러면 정신 없을 것 같아 Ps4 플레이나 할 수 있을까, 와이프 눈치를 버텨낼 수 있을까 하다가
합리적으로 전자레인지와 오븐기능이 합쳐진 제품으로 구입했네요. 후회 없습니다.
토핑으로는 집에 남아도는 햄버거패티와 소시지, 양파와 토마토를 볶아서 치즈랑 같이 우겨 넣었네요.
생각보다 첫 시도한 피자 치고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근데 반죽 너무 힘드네요;;;
앵간한 손님 오시는 상황 아니라면 다시 시도할 엄두조차 안납니다.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