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한국에서의 누드집 공개를 앞두고 있는 필리핀의 톱 여배우 프란신 프리에토(22)가 한국에서 2차 누드집 촬영에 나선다. 프리에토는 21일 귀국, 자신의 누드 모바일 서비스 홍보를 하는 한편 한국 내 극비의 장소에서 2차 누드집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프리에토의 방한은 누드 제작과 홍보 외에도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노동자들을 비롯한 자신의 팬들을 위한 서비스 행사에도 참여한다는 계획. 이에 따라 극비로 진행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클럽 회원들을 초대해 촬영장에 출입을 시킨다는 방침이다. 제작사인 MFN측은 "2차 촬영의 컨셉트가 '낯선 나라에서 겪는 시련과 아픔'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노동자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방인의 아픔을 원초적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에토는 스페인 할아버지와 중국계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서구적인 아름다움과 동양의 단아한 미를 고루 지니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방한 중에는 한국에서도 개봉 예정인 자신의 주연 영화 '리베레이티드'의 홍보 활동도 겸한다. 프리에토는 오는 22일 모바일 3개사의 누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