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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의 비빌<다음 펌>
게시물ID : humordata_148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ctoy
추천 : 10/7
조회수 : 93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7/19 19:16:23
안녕하세요 저는 아르바이트로 복지관에서 직장체험을 했습니다. 복지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다보니 우리 서민들의 입장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근무했던 곳은 유린원광장애인복지관입니다. 그리고 제가 맡은 업무는 전반적인 일에 보조업무였습니다, 보수는 한달의 30만원으로 조금은 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에 임금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폄하해서 이야기하기 에는 이 아르바이트가 저에게 너무 많은 것을 남겨주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요쿠르트의 비밀 아시나요. 아마 모르실 것입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슬펐습니다. 우리 서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알 수 있었기 떄문입니다. 요쿠르트라의 비밀이라 함은 우리 서민들 즉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요쿠르트를 배달합니다. 그 것이 그런데 우 리가 일명 아는 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요쿠르트는 그 사람이 죽느냐 사느냐를 알게 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즉 아침에 배달해 놓은 요쿠르트가 그 다음날 아침에 쌓여있으면 안에 사고가 났다는 것이죠. 즉 죽었다는 이야 기입니다. 설마 그럴리가 있겠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시대의 아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외면하는 것이죠. 그나마 그 방법이 탁월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곳은 아예 인원이 없어 서 시신을 며칠째 방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는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전까지 저는 술주정뱅이였는지 모릅니다. 이 사회에 대해서 마냥 불만만 많았던 사람이었는지 모릅니 다. 그러나 이런 여태껏 몰랐던 우리 서민들의 모습에서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씁니다. 냉철한 이성은 공부해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아르바이트에서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느 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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